[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게이머들 사이에서 흔히 쓰이는 용어 중에는 ‘게임 불감증’이라는 말이 있다. 게임에 대한 흥미나 기대치가 사라지고 어떤 게임을 하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현상을 뜻하는데, 이런 말이 나오는 것에 대해 전석환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사업실장은 “게임에는 끝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게이머 스스로가 게임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게임 자체를 중독의 개념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는 게임 질병코드 도입과 관련 반대의 입장에 서 있는 전석환 실장을 만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