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조유라 인턴기자] 를 보는데 그런 장면이 나왔다. 아버지의 소원대로 의대에 진학했지만 적응하지 못한 빙그레(바로 분)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갑자기 휴학을 하고, 절친인 쓰레기(정우 분)가 그의 이야기를 듣고 지지해주자 감동을 받는다.대학교를 다니다 보면 휴학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거, 휴학 한 번한 걸로 되게 유난이네” 했더니, 그 시절에는 군휴학을 제외하고 휴학하는 것은 엄청난 걱정거리였다고 옆에서 엄마가 알려줬다. 요즈음의 청춘은 그렇지 않다. 물론 군휴학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