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 2836억 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및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돼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높이 24.8m 규모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을 인도함에 따라 이 선박에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십 솔루션에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솔루션 ‘DS4®(DSMESmart Ship Platform)’을 탑재한 24,000TEU급 초대형컨테이너선 1척을 22일 HMM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7척의 초대형컨테이너선 시리즈에 탑재된 이 솔루션은 선주가 육상에서도 항해하고 있는 선박의 메인 엔진, 공조시스템, 냉동컨테이너 등 주요 시스템을 원격으로 진단해 선상 유지와 보수작업을 지원할 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다가올 10년을 준비한다.대우조선해양은 최근 글로벌 선급인 미국선급협회(ABS)와 ‘선박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과 패트릭 라이언 ABS 글로벌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글로벌 5대 메이저 선급 가운데 하나인 ABS는 조선∙해양산업관련 설계와 시공 분야에서 안정성과 우수성에 대한 인증을 받은 감리 기관으로 최근에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