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대호 기자] 한국에서 노후 적정생활비는 얼마일까?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69만 원 정도가 필요할 거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 조달할 수 있는 금액은 대략 절반 정도일 거라고 봤다. 개인적 상황에 따라 실제 필요한 금액과 조달할 수 있는 금액의 규모가 다르겠지만 은퇴를 전후한 세대들의 노후생활 준비에 관한 생각거리를 던져준 보고서였다.한국인이 희망하는 노후생활은지난 26일 KB경영연구소는 KB 골든라이프보고서 ‘노후 준비 진단과 거주지 선택 조건’을 발표했다. 국내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뉴스포스트=강대호 기자] 늙어도 일을 놓을 수 없다. 기대여명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고령층이 늘어나고 있지만, 노후 소득이 불충분해 재정적인 이유로 노동시장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이다.는 이번 기사에서 통계청이 분석한 고령층의 경제활동 관련 통계와 고용부 산하 고용정보원이 분석한 고령자 고용 증가 관련한 보고서를 종합해 그 시사점을 파악해보고, 다음 기사에서 복지부가 새로 계획한 노인 일자리 대책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고령층의 경제활동은통계청은 지난 7월 25일 ‘2023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를 발표했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40대 1인 가구의 가장 큰 고민은 ‘노후’다. 그동안 꾸준히 있었던 주거·생활비 부담이 여전한 가운데 노후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 20~30대 시절 ‘자유’에 도취해 있었다면, 이젠 앞으로 살아갈 날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두 번째 ‘사춘기’인 셈이다. 불혹,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지난 26일 뉴스포스트가 만난 프리랜서 디자이너 A씨(49·여) 씨도 노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올해로 25년째 혼자만의 삶을 살고 있다는 A 씨는 “주변 지인들의 우려 시선이 많아지면서 덩달아 노후에 대한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겠다던 ‘국민연금’이 골칫덩이 신세다. 고갈될까 불안하고, 관리가 잘 될지 의심되고, 보험료율이 인상될까 걱정되고.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곳곳에서 훼방꾼이 나타난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기금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며 세대간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 기획에서는 국민연금을 둘러싼 논란과 쟁점들에 대한 세대별 생각을 듣고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방향을 5회에 걸쳐 모색해본다.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해리, 김혜선 기자] 국민연금은 불확실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