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강대호 기자] 겨울다운 추위가 이어지는 나날들이다. 길을 걷다 몸이 얼어붙을 지경이 되면 가까운 카페나, 적당한 카페가 보이지 않으면 아무 건물이나 들어가 언 몸을 녹이게 만든다. 만약 서울 광화문 근처나 강남대로를 걷는다면 대형서점이 따뜻한 피난처가 된다. 혹시 문 닫은 점포들 때문에 더욱 춥게 느껴지는 명동 거리를 걷고 있다면 신세계백화점과 중앙우체국 사이에 자리한 지하도로 내려가 추위를 피해 보면 어떨까. 그곳은 빈티지로 가득한 지하 세상인 ‘회현지하도상가’이다.지하도와 지하도 상가지하도는 차량 왕래가 잦은 곳에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유통업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일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롯데리아 종각역점,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지점들이 줄줄이 폐쇄됐다. 어느 샌가 생활 깊숙이 들어온 코로나19 공포에 업계는 물론 고객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져가는 모습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전날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 확진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관 9층 생활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뒤늦게 푸드코트 조리실 내 협력업체 직원들의 선풍기 사용을 검토 중이다. 회사 측은 선풍기 사용 금지 규정과 관련 “안전한 제품에 한해 사용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3일 SBS뉴스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이 푸드코트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선풍기 사용을 금지하고, 압수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협력업체 A씨는 ‘KC 인증’을 받은 선풍기 사용을 백화점 측에 물어봤지만 절대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게다가 휴대용 선풍기를 백화점 측에서 압수해갔다는 증언도 있었다.푸드코트 조리실의 온도는 38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