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1조7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당기순이익이 실질 대손충당금 규모를 초과하는 한편, 건전성 관련 지표들도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다.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764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조5085억원)보다 17% 증가한 실적이다.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5110억원으로, 지난해(1조3141억원)보다 15%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해 순이익 2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경상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연간 당기순이익 2조 192억원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는 전년말 대비 33.5% 증가한 것으로 경상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 및 9.6% 수준의 ROE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2018년 우리은행이 중점 추진했던 ‘지속성장 기반 구축’의 결과로 전부문 고른 실적 향상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자이익은 우량 중소기업 위주의 자산성장 및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