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한일관계가 뜨겁다. 아베정권은 치졸하게도 삼권분립이 이뤄진 대한민국의 체계를 인정하지 않고 사법부의 결정에 대해 경제보복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최근 들어 다시 충무공 이순신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을 바라볼 때 함부로 그의 이름을 입에 올려도 될지 의문이 든다.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성웅(聖雄)이라 불리는 충무공 이순신. 사실 그는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 그리고 아들이 되지 못했고, 그의 삶 자체만 보면 너무나 불행했다.이순신이란 이름은 "순(舜)임금 같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