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포스코가 21일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2000년 이후 시작한 실적 집계 이후 처음이고, 사실상 1968년 4월 1일 창립한 포스코의 역사상 첫 적자다.포스코는 지난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 파산發 금융위기 당시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다. 금융위기보다 코로나19로 막힌 실물경제 수요가 조강 생산량 감소에 더 큰 타격이 된 것이다.포스코 측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산업 부진 및 시황악화”가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친환경차와 친환경에너지 등 성장산업 조기 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사업 및 재무 현황에 맞춰 조직을 재편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퇴직을 시행합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 추세에 맞춘 사업 다각화, 신기술 개발, 재무구조개선 등 다양한 자구노력을 펼쳐왔습니다.......임원 감축, 유급순환휴직, 계열사 전출, 부서 전환 배치 등 강도 높은 고정비 절감 노력을 해왔지만,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인력 구조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위 내용은 지난 18일 두산중공업이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다. 두산중공업은 출입기자들에게 “최근 수년 간 세계 발전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