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정부가 분양가상한제를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적용하기로 함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인 서울과 과천, 분당 등이 적용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사업성 악화로 가격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반적으로 주택시장 안정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해 집값 안정 효과를 저해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울, 과천, 분당 등 ‘투기과열지구’ 분양가상한제 적용지난 12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민간택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