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요진건설산업이 지난 20일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양주시 소재 한국보육원을 방문해 설맞이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및 경제 불황 등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이날 전달식은 요진건설산업 종합기획실 김선규 전무, 한국보육원 이진선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원생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과일 등과 함께 후원금을 기탁했다.요진건설 관계자는 “요진건설은 매년 명절 및 기념일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현대건설의 2022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기준 매출 21조 2391억원, 영업이익 5820억원, 순이익 4850억원, 신규수주 35조 4257억원을 기록했다.2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매출은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현장 공정이 본격화되고, 개포 주공 1단지,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현장 등 국내 주택 부문에서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6% 증가한 21조 2391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8% 감소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롯데건설은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 특화 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3D 스캔 역설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계측’, ‘충격하중 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첫번째 기술 ‘3D 스캔 역설계’는 3D 스캐너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통해 기존 구조물 및 지반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요진건설산업이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2023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요진건설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들어서는 연면적 9,944.27㎡, 지하5층~지상14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공사 금액은 226억(VAT 별도)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올 4월 착공 예정이다.요진건설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빌딩 등 다수의 시공 경험과 우수한 시공 능력을 바탕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건설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고금리 현상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최근 동부건설의 재건축 공사 현장이 중단됐다. 시공사와 조합간의 발생한 공사비 증액 갈등이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소재하며, 2021년 말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 입주 예정이었다. 그런데 최근 시공사 측이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조합 측에게 공사비 증액을 요구했고, 이를 조합 측이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끝내 동부건설과 조합간의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DL이앤씨(DL E&C)와 카본코(CARBONCO)는 베트남에서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DL이앤씨는 지난 17일 베트남 현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탄소광물화플래그십사업단이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지질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18일 DL이앤씨와 카본코, 하노이광업지질대학교, 탄소광물화플래그십사업단, 강원대학교가 ‘탄소광물 사업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이전과 상업화 협업’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국과 베트남은 앞서 2018년부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반도건설은 올해도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전현장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 및 전국 25개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해 각 현장별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현장 노사 합동 점검 및 현장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행사를 함께 진행했다.‘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에서 반도건설은 안전보건 리더십 향상 및 선진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건설현장에서 폐기 되는 안전모를 수거해 분리하고 재생원료로 재활용해 사원증 케이스로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설업계 자원 순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는 국내 기업 중 사업활동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만들어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원증 케이스로 제작한 최초의 사례다.삼성물산은 이러한 폐자원 순환이용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자원 재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삼성물산의 평택 공사 현장에서 사용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동부건설은 18일 임원 승진 및 보임, 신규 임원 선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승진 및 보임▲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김주상◇ 신규 임원 선임▲ 경영기획담당 상무보 김두환▲ 토목사업본부 공사관리담당 상무보 조선동▲ 건축사업본부 공사관리담당 상무보 노영우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DL이앤씨는 2천만 달러(약 250억원)를 투자해 엑스에너지가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인수한다. 이번 전략적 투자에는 국내 원자력 주기기 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참여한다.엑스에너지는 물이 아닌 새로운 냉각재를 적용하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온가스로(HTGR)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개발사로 손꼽힌다.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대표 모델인 ‘Xe-100’은 단일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반도건설은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30여 곳 현장 300여개 협력사에 70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지급되는 공사대금은 기성, 준공금 등이다. 명절 전 자금 소요가 많은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성대금이란 공사 과정에서 현재까지 완성된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공사금액을 말한다.반도건설은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협약,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공정거래문화 정착, 재무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롯데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서울연탄은행과 부산연탄은행에 각 4만 장씩 총 8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롯데건설은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등 에너지 취약 세대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이 기부한 연탄은 서울 노원구, 성북구, 강남구 지역과 부산 동구, 서구, 사하구, 진구 남구 지역에 전달됐다.롯데건설의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의 수량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호반건설은 지난 16일 SK임업과 환경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정인보 SK임업 대표이사, 문갑 호반건설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그린 스마트시티,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하고, 이를 통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탄소배출권 확보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스타트업에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등에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고객들이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가전을 제어하고, 편리하고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HDC랩스·LG전자 각 3사와 IoT 플랫폼 서비스 개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아이파크 입주고객은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으로 LG전자의 생활가전 제품과 연동하여 제어와 상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각 세대 내 LG전자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7억원을 오는 1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976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포스코건설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를 통해 발표된 국내 초대형 인프라 사업 2건 입찰에서 실시설계적격자 및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실상 수주를 확정지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재정구간)에 대해 진행된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에서 평가 1위로 선정됐다.동부간선도로지하화 4공구는 서울특별시 영동대로 학여울역 교차로에서 영동대교 남단에 이르는 구간으로 터널, 지하차도, 출입시설 및 지상구간 확장을 진행하는 공사다. 총 공사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16일 전략상품인 칸칸스마트스페이스의 ‘다용도 시스템 벽면 구조’가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다용도 시스템 벽면 구조는 천장과 바닥을 잇는 수직 기둥을 고정해 가변형 벽면을 구축하는 원리로 선반을 결합해 장식장, 책장, 드레스룸 등 다양한 기능의 탑재가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코오롱글로벌의 칸칸스마트스페이스는 가구의 개념을 확장하여 가구가 공간을 바꿀 수 있도록 기획한 전략상품이다. 코오롱글로벌은 2009년 ‘똑똑한 수납비법 칸칸’ 개발 후 디자인 상표 등록, 저작권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국내 종합건설사들이 건설업계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문화 확산과 협력사들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종합건설사는 삼성물산(건설부문)과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등 10개사이다.이날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금정수 산재예방지원과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 건설사 CSO를 비롯한 안전보건 담당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설 명절에도 34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여 금융지원을 진행하며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해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경영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에 400억원에서 820억 규모로 대폭 확대된 상생 펀드가 있다.고금리와 금융시장의 경색에 따른 협력사들의 저금리 대출을 위해 조성된 펀드로서 협력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규모를 늘렸다. 아울러 협력사의 규모를 고려해 자금 유동성에 대응할 수 있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지난해 연간실적이 2021년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수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나타냈고, 국내외 준공 프로젝트에서 손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다.1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지난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 14조 7685억원 ▲영업이익 8385억원이다. 흥국증권은 매출 14조 7030억원, 영업이익 8720억원으로 유안타증권은 매출 14조 8340억원, 영업이익 8050억원으로 예상했다.직전년도 실적과 비교해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