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전국 각지의 시도당위원장들과 함께 첫 연석회의를 열고 '지역분권정당'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역분권정당은 문재인 대표가 취임 후 발표한 당의 3대 혁신방안(공천개혁정당·네트워크정당·지역분권정당) 중 하나로 매주 전국 각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현장최고위원회도 이 방안의 일환이다. 당 지도부는 현장최고위와 함께 최고위-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정례화를 통해 지역현안을 직접 챙기고 당의 정책에 반영해 각 지역위원회에 힘을 실어주고 지지층을 결집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새누리당 내 친이계 인사중 한명인 정병국 의원이 20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의 정당성을 주장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북핵을 방어할 현존하는 수단 중 가장 효율적인 것이 사드라면 배치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여야의 향후 정국운영의 변수로 작용할수도 있는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날짜가 이달 31부터 실시하기로 확정됐다. 이번 청문회를 통해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 사업과 관련해 수사선상에 오른 사업과 해당 기업들이 집중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석유공사와 광물자원공사의 비리 혐의가 청문회장에서 다뤄질
새누리당 4·2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인천 서구 강화을 공천 후보자 7명에 대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공천위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후보자 압축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9일 4·29 재보궐선거 인천 서구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인천 서구 강화을 재보선은 비록 국회의원 한 석이지만 내년 총선을 앞둔 전초전의 의미를 갖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 여부에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9일 "어제 청와대가 제 말을 반박하는 경제가 아주 잘 되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두툼하게 내놓았다"며 "모처럼 괜찮았던 소통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일"이라고 청와대를 비판했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아마 수치로 말하자면 우리 야당은 우리 경제가 절망적인 상태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를 한 보따리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반박했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19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향해 "대안 없이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쇼"라며 문 대표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전날 문 대표가 경남도청을 방문해 자신과 무상급식 중지를 놓고 성과 없는 회동을 벌인 후 날린 비난이다.홍 지사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
여야는 18일 공무원 연금개혁 정부안에 대한 엇갈린 해석으로 공방을 벌였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17일 3자회동에서 공무원 연금개혁과 관련해 "정부안을 내놓도록 하겠다"고 하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정부안을 내놓으면 야당도 안을 제시해서 같이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정부안을 '국무회의를 통해 입법화된 것'으로 규정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입법화되지 않은 안(案)으로 받아들이면서 서로 여야 대표 간 합의파기를 주장하면서 시끄럽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논의를 위한 1대 1일 담판에서 격론을 펼친 끝에 견고한 입장차만 확인했다. 기대를 모았던 이날 두 사람의 회동은 별다른 소득없이 끝나 급식수혜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 이를 지켜본 여론은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그러나 문재인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잇달아 여권 지역자지단
새누리당 내 친이계 인사들이 18일 정부 차원의 자원외교 부정부패 척결 방침이 MB정권을 겨냥한 표적수사가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새머리 기획'이라고 비판하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친이계 좌장으로 불리는 새누리당 이재오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것부터 수사해야지 5~6년 묵혔다가 다시 수사하는 건 수사원칙에 맞지 않다"며 "검찰이 그 때 바로 부패를 잡아내야지 그 때 부패는 가만 뒀다가 정권 바뀌면 (수사)한다. 그러니까 정치검찰이라는 말을 듣는다"고 비판했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시설장 출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경남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했다.18일 문 대표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들은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이날 문 대표는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정신을 역사 속에서 되살리겠습니다"라고 적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여야는 18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3자 회동에 엇갈린 해석을 내놨다. 대체로 여당인 새누리당이 긍적적인 평가를 내린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예상대로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참 보기
[뉴스포스트=윤성호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주재한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김해 봉하마을의 故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그 후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청와대【대통령】1530 국정원장 임명장 수여식(청와대)◇총리실【총리】11:00 상공의 날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한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예방하고 담판을 벌인다.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위해 경남을 방문한 문 대표는 이날 회의 직후 경남도청을 찾아 홍 지사를 예방하고 무상급식의 필요성을 강하게 요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무상급식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반송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자원봉사를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6일 4·29 재보궐선거 광주 서구을 지역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되면서 제2의 이정현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및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을 갖고 정 전 처장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등 야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현직 국회의원 3명을 정무특보로 임명한 데 대해 "대통령 주변에 '친박산성'을 친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국회와 소통하겠다는 뜻인지 아니면 국회를 감시하고 관리하겠다는 뜻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소통을 이야기하며 정무특보를 임명했지만, 이것은 불통의 표시일 뿐"이라고 말했다.
국회에서 16일 치러진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국정원 정치 중립과 국정원 개혁이 쟁점이 됐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선 개입 사건 등을 언급하며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을 거듭 강조했다.
경남발(發)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 공방이 또다시 가열되면서 정치 쟁점화할 분위기다. 경남도가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대신 서민교육 지원사업을 펴겠다며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자 경남도교육청은 유사 중복의 우려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여기에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도 '밀어붙이기식 행정의 표본'이라고 비판하고 나서 홍준표 지사와 지역 야권 사이에 전선이 형성되고 있다.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는 16일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도덕성과 자질 등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이 후보자가 정식으로 임명되면 두번째 국정원(안기부) 출신 원장이 된다.이 후보자는 현재까지 도덕성 등과 관련 크게 문제가 된 부분은 없다. 이에 대체로 무난히 청문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친이(친이명박)계 전·현직 의원들의 모임인 '함께 내일로'가 오는 19일 대규모 만찬 회동을 갖기로 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시기적으로 이명박정부의 자원외교 등을 둘러싼 사정 논란이 불거지고 있어, 친이계 의원들의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이 논의될지 관심사다.친이계 의원들은 최근 이완구 국무총리가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