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윤성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후 늦게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밝혔다.진 신임 금감원장은 전날 오전 임시 금융위원회 회의에서 사임한 최수현 전 금감원장의 후임으로 임명 제청됐다. 금감원장은 금융위 의결과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세월호 사고를 수급하는대로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신설된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인용(62)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내정하는 등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인사를 포함, 장·차관급 11명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우선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기관에 대한 인사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정부는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른바 '세월호 3법'으로 불리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유병언법', '세월호 특별법' 등을 심의·의결한다.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재난관리 총괄 부처인 국민안전처와 공무원 인사 전담 조직인 인사혁신처를 신설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
[뉴스포스트=윤성호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4일 마지막 방문국으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호주에 도착했다.전날 밤 전용기를 타고 미얀마에서 출국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의 브리즈번국제공항에 안착했다. 공항에는 미리 브리즈번에 와있던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김봉현 주(駐)호주대사 등이 나와 박 대통
외교부가 12일 일본당국의 가수 이승철씨 입국거부와 관련해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서 따졌지만 일본 측은 이씨 입국거부와 독도문제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외교부는 이날 오후 "우리측은 오늘 오후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해 이씨 입국 거부로 인해 우리 국내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점 등을 지적하고 유감의 뜻과 함께 일본측에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또 "이씨의 과거 여러 차례 일본 방문 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독도 방문 직후인 현 시점에서 입국 거부된 것에 우리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87)이 지난 6일 서울대병원에 다시 입원했으나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서울대병원등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밤 고열을 호소해 서울대병원 특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이와관련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한양대 특임교수(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는 "아버님이 지난 6일 입원한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네번째 가진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과 에볼라 바이러스 등 국제적 이슈에 대한 양국간 공조 체제를 재확인했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옌치호텔 회의실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약 20분간 정상 회담을 가졌다.이번 회담은 한·미에서 한 차례씩 열린 양자회담과 지난 3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 이은 네번째 자리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정부가 11일 세월호 수색작업을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의 이날 발표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209일만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정부의 이같은 발표와 관련, “안따깝지만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실종
[뉴스포스트=윤성호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또 이날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APEC 회의 일정에도 잇따라 참석한다.전날 한·중 정상회담을 열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한 박 대통령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11일 "불가피한 선택이다"라며 공무원 연금개혁에 동참하는 결의문에 서명했다.국무위원들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동시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연금개혁 결의문에 지지 서명했다.정부는 공무원들의 연금 개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결의문 서명을 추진 중이다.지난 6일 차관회의에서 차관급 29명이 결의문에 서명했으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도 고위공무원단 전원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있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선두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현 정치권 인사가 아닌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뺀 결과여서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친노계 수장 문재인 의원은 내년 2월 전당대회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어 당권이냐 출마냐 그의 판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0일 중앙일보가 발표한 차기대선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최근 대선출마설이 불거지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관련해 ‘반 총장의 뜻대로 업무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도 차기 대선주자 1, 2위를 다투는 입장을 의식한 듯 경계의 목소리도 잊지 않았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께 CBS 라디오 &lsqu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미국인 석방조치와 관련해 환영의 뜻과 함께 북한에 사의를 표했다.반 총장은 8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이날 억류중이던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 등 두 명의 미국인을 전격 석방한데 대해 한반도 평화에 ‘긍정적인 탄력(positive momentum)’이 붙게 될 것이라고
'무상급식' 논란과 관련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복지에 대한 분배를 좀 더 합리적이고 지혜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이 "부담을 지자체에 전가해 복지 정책을 전면 수정하려는 게 정부의 의도가 아니냐"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그러면서 "무상급식 문제도 꼭 필요한 사업이면 해야겠지만 능력있는 분들에 대한 (지원은) 절약해서 그 비용을 다른 데에 배정하는 등 복지에 대한 분배를 좀 더 합리적이고 지혜롭게 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북한이 6일 청와대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의 통일헌장 제정 움직임에 반발하며 기존 남북간 합의부터 이행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기국보도 제1078호 '범죄적인 통일헌장 조작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를 통해 "최근 괴뢰패당이 통일헌장 제정이니 뭐니 하는 놀음을 벌려 온 겨레의 비난과 조소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것이야말로 겨레의 통일염원과 지향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라고 이같이 비판했다.조평통은 "지금 통일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결코 통일헌장이 없어서가 아니다"라며 "북남사이에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조국통일3대헌장이 있으며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과 같은 훌륭한 통일대강도 마련돼있다"고 지적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6일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 공무원들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연금개혁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공무원 연금 개혁을 더 이상 미루기에는 우리의 상황이 너무 절박하고 국민의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도 매우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공무원 연금제도를 이대로 두면 향후 20년간 재정적자가 200조 원에 이를 뿐만 아니라 2080년까지 국가재정에서 무려 1278조 원을 보전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적자를 국민의 부담으로 돌리기도 어려우며 후손들의 빚으로 대물림 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포스트=민지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국빈방한한 쉐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현황과 한반도 및 중동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특히 양국은 회담을 계기로 두 정상의 임석하에 ▲군사협력협정 ▲정보통신기술 협력 양해각서(MOU) ▲보건·의료 협력 MOU ▲청
정부가 독도에 추진 중이던 입도 지원 시설물 건설 계획을 취소했다.5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10월 말까지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설 업체 입찰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입찰 공고를 취소하고 건설 계획을 취소했다.입도지원센터(피난시설) 설치는 지난 2008년 일본의 역사 왜곡 행태에 맞서 독도 영유권을 강화하기 위한 23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추진돼 왔다.정부는 지난해 관련 예산 30억원을 확보했으며 11월 중 사업자를 선정해 공사를 시작하고 2017년 시설을 완공한다는 계획이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도교육청에 지원해온 무상급식비 보조를 중단하겠다고 밝혀 무상급식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교육청과 야당의 반발이 거세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감사(監査) 없는 예산은 없다"며 원칙을 강조하며 "경남도교육청이 무상급식 보조금 집행실태에 대한 경남도의 감사를 거부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경남도 학교급식 지원 조례에는 '도지사는 지원된 급식경비가 목적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감독하여야 한다'고 명백히 규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최근 정치권에 급격히 불고 있는 ‘반기문 대망론’에 당사자인 반기문 총장 본인이 스스로 선 긋기에 나섰다. 여야 정치권에서 무분별하게 불고 있는 반기문 대권카드 움직임에 일종의 ‘레드카드’ 역할을 할수 있을지 주목된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측은 4일(현지시간) 한국 내 정치권에서 불고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