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뉴트로 열풍이 올여름까지 이어지며 과거에 유행했던 상품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자동차, 공연, 게임 등 다양한 업계에서 뉴트로를 겨냥한 상품을 출시했으며, 특히 식품과 패션 등 이종 산업 간의 색다른 협업을 통한 뉴트로 패션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것을 말한다. 최근 연예인과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1990년대 유행했던 브릿지 염색을 하고 하이틴 패션, 비즈 액세서리, 곱창 밴드 등을 착용하며 유행이 다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2019년 기해년, 올해 유통업계는 소비 침체와 온ㆍ오프라인 업체 간 출혈경쟁 등의 영향으로 실적 부진에 시달렸다. 온라인몰의 강세에 오프라인 매장의 주축인 대형마트는 적자 전환되기도 했다. 반면 편의점 업계는 GS25가 대형마트 매출을 넘어서는 등 유일하게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부진을 비껴갔다.또한 올해 여름부터 이어진 불매운동으로 유통업계의 희비는 엇갈렸다. 유니클로 매출 부진으로 탑텐 등 타 SPA 브랜드 매출 상승이 상승했다. 불매운동 이슈에 휘말린 롯데주류는 3분기 실적에서 큰 타격을 입었음을 확인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해방 이후 서울 시민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서울생활사박물관’이 지난달 26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 부지에 문을 열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약 3만 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이후 입소문을 타며 ‘뉴트로(New-tro)’ 감성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는 새로운 서울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생활사박물관'을 지난 4일 가 방문했다.박물관은 생활사전시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