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넉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46억7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8억4000만달러 감소했다.지난해 12월과 1월 역대 최대치 기록을 경신하던 우리나라 외환보유고는 이로써 지난 10월 이후 넉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 감소에 대해 “미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감소 등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구성별로 보면 국채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달러화 약세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지난 연말에 이어 또다시 최대치를 경신했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55억1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18억2000만달러 증가했다.이로써 한국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온 외환보유고 4000만달러 수준을 지속했고, 지난해 12월 세운 역대 가장 높은 외환보유액(4036억9000만달러)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외환보유액이 늘어난 이유는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