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아베스틸이 6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대비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이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미국 무역분쟁의 여파와 경제 저성장 등의 지속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연결기준 세아베스틸 실적은 △매출 2조 9,606억 원 △영업이익 441억 원 △당기순이익 164억 원 등이었다. 2018년 실적인 △매출 3조 2780억 원 △영업이익 558억 원 △당기순이익 248억 원 등에 비해 각각 9.7%, 21%, 33.5% 감소했다.세아베스틸의 주요 종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24일 서울 본사에서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1분기 실적이 △판매 102만1,377대 △매출액 23조9,871억원(자동차 18조6,062억원, 금융 및 기타 5조3,809억원) △영업이익 8,249억원 △경상이익 1조2,168억원 △당기순이익 9,538억원(비지배지분 포함) 등이라고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되고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무역갈등 우려가 커지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롯데케미칼이 2018년 잠정 실적을 12일 발표했다. 롯데케미칼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 27% 감소했다. 롯데케미칼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6조 5,450억원 △영업이익 1조 9,686억원 △당기순이익 1조6,784억원 등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지난 2013년도의 최대 매출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의 매출고를 올렸다. 대내외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10%이상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율을 유지한 것이다.롯데케미칼은 전 제품 수요약세에 따른 스프레드 감소와 하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1조7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당기순이익이 실질 대손충당금 규모를 초과하는 한편, 건전성 관련 지표들도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다.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764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조5085억원)보다 17% 증가한 실적이다.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5110억원으로, 지난해(1조3141억원)보다 15%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해 순이익 2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경상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연간 당기순이익 2조 192억원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는 전년말 대비 33.5% 증가한 것으로 경상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 및 9.6% 수준의 ROE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2018년 우리은행이 중점 추진했던 ‘지속성장 기반 구축’의 결과로 전부문 고른 실적 향상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자이익은 우량 중소기업 위주의 자산성장 및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