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최고 경영자와 주요 경영진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후 첫 일정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생산 현장을 찾았다.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20일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등과 함께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인 인천공장을 방문했다.권 회장 등 일행은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의 안내로 통합 R&D센터, 소형엔진 공장, 굴착기 조립공장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대중공업그룹 가족으로 새 출발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권 회장은 인천공장 도착 후 가장 먼저 통합 R&D센터를 방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와 KDB인베스트먼트(KDBI) 컨소시엄이 5일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28일 두산인프라코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한 이후, 12월 10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12월 23일 바인딩 MOU 체결 등 4개월간 인수 절차를 진행해 왔다.본 계약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 34.97%를 8,500억 원에 인수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자들에게 약속한 3조 원 규모의 자구안 달성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박정원 회장과 두산 대주주들이 보유한 두산퓨얼셀 지분을 두산중공업에 무상 증여하면서다. 박 회장의 책임 경영으로 두산중공업이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두산퓨얼셀은 지난 26일 박 회장 등 특수관계인 13명이 자사 보통주 지분 23%인 1,276만 3,557주를 이날 두산중공업에 증여했다고 밝혔다. 25일 종가 기준으로 6,063억 원 규모다. 박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을 넘겨받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GS건설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 참여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GS건설의 출사표에, 업계는 당초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의 대항마가 등장했다고 평가하고 있다.21일 IB업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예비입찰 숏리스트에 포함됐다. GS건설은 사모펀드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주관사는 크리디트스위스증권이다.올해 상반기 기준 GS건설은 연결기준으로 2조 원 안팎의 현금과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쌍용자동차 관계자가 22일 와의 통화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7월 시행할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지난 11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기업의 자산 매각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논의됐다.자산인수와 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캠코를 중심으로,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선제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자산 매각 시장의 형성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시공 측량과 토공량 계산을 1~2일 안에 끝냄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사이트클라우드는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 최초로 시연에 성공한 건설현장 무인·자동화 종합관제 솔루션 ‘컨셉트-엑스’의 상용화 첫 단계다. 이로써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장비 제조, 판매를 넘어서 ‘건설현장 관리’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사이트클라우드는 3차원 드론 측량과 토공 물량 계산, 시공 계획 수립 등을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서 수익성이 높은 대형 굴착기를 연이어 판매하며 시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중국 북서부 칭하이와 북부 네이멍구, 동부산시 지역에서 총 20대의 대형 굴착기를 잇달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먼저,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4월 중순 칭하이 하이시 일대에서 광산 채굴용 장비 임대업을 운영하고 있는 고객사에 80톤 굴착기(DX800LC-9C) 5대와 50톤 굴착기(DX520LC-9C) 1대 등 대형 굴착기 총 6대를 판매했다.수주 과정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우수한 연비와 효율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에서 굴절식 덤프트럭(이하 ADT) 판매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업체와 ADT 10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해 ADT 시장 규모의 절반에 해당하는 대형 수주다. 이에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폴란드에서도 석탄 골재 기업과 5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ADT는 광산, 채석장 등 험지에서 주로 쓰이는 대형 덤프트럭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제품은 특수 굴절시스템을 적용해 적재물 중량을 트럭 전체에 분배할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건설기계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현지에서 중형 굴착기를 대규모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동북지역 지린성에 위치한 대형 인프라건설 업체 2곳에서 22톤급 중형 굴착기 32대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장비들은 창춘시 지하철, 고속도로, 교량 등 인프라 건설 현장에 쓰일 예정이다.염윤성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영업 총괄은 “이번에 수주한 고객사들은 10대 이상 추가 구매 의사를 밝혔다”며 “뛰어난 제품력과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통해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상용차용으로 개발한 유로6 전자식 엔진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5일 신형 엔진을 탑재한 타타대우상용차 1호기 ‘프리마’ 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했다.이번에 첫 선을 보인 엔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하기 위해 개발한 DX12 전자식 엔진이다. 11.1리터의 배기량으로 최고 460마력의출력을 낸다.전자식 모델로 개발돼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없이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유럽의 차량용 배기규제(유로6)를 충족하는 고성능·친환경 제품이다.이 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서 디지털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 방법인 ‘언택트’ 세일즈를 강화하고 있다.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현지에서 틱톡(抖音: 도우인)과 콰이(快手: 콰이쇼우) 등 SNS 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생방송 콘텐츠로 제품 홍보 및 고객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중순부터 SNS를 활용한 생방송으로 장비 유지보수 관련 기술교육을 20회 이상 실시했으며, 이달부터는 완제품과 부품 정보를 제공하는 생방송도 4회 진행했다.최근 진행한 방송에서는 1시간 생방송 동안 장비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이 지난해 매출 18조 5,357억 원, 영업이익 1조 2,6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등 자회사의 꾸준한 실적 호조와 두산건설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2%, 7.3% 성장했다.두산은 자체사업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자체사업연결기준(잠정)으로 지난해 매출 2조 8,349억 원, 영업이익 2,271억 원을 기록했다. 전자(CCL), 산업차량(지게차) 사업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9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서울에서 천안까지 약 80km 거리를 한 번에 원격 비행할 수 있는 스마트 수소 드론이 등장한다. 이제 드론으로 원거리 배송도 가능해질 전망이다.LG유플러스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양사가 협력하는 드론 사업 모델은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드론 관제·영상서비스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지금까지 기존 20~30분에 불과한 드론 비행시간을 크게 개선해 2시간 이상 비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양사는 이러한 수소연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인재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술직 역량진단 시스템이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으로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한 선도사례로 선정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작업을 진행한 두산인프라코어 기술HRD팀 심재근 차장이 고용노동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NCS는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으로 국내 대기업 가운데 NCS를 임직원 역량진단 시스템에 활용한 것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처음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국가직무능력표준원과 함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020년 신년사에서 올 한 해 중점을 둬야 할 과제로 △주력 사업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극대화 △신사업의 본격 성장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성과의 사업화 등을 제시했다.박정원 회장은 "선진시장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고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등의 지정학적 불안도 여전한 가운데 인공 지능(AI)과 5G의 급속한 확산 같은 새로운 도전이 밀려오고 있다”며 “예측이 어려운 ‘초불확실성의 시대’이긴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최대한 앞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신형 휠로더 디자인으로 ‘2019 핀업디자인어워즈(PIN UP Design Awards)’에서 최고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핀업디자인어워즈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굿디자인’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차 온라인 심사와 국내외 학계, 산업계 디자인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2차 본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핀업 최고상을 수상한 휠로더 디자인은 두산인프라코어가 1989년 처음 휠로더 제품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그룹이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 육군 21사단에서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열고 커피믹스 8,000 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29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360개 부대에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3,920만 잔에 달한다.두산은 이외에도 군부대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립했다. 2016년과 2018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etnam InternationalMachinery Fair, 이하 VIMAF)’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VIMAF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코엑스(COEX)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국제 기계 전시회로, 올해 2회째다.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225㎡)의 전시관을 운영하는 두산인프라코어는 ‘베트남을 움직이는 힘(The power to move Vietnam)’이라는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자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두산커넥트’가 북미 인프라·건설 전문 커뮤니티 ‘빌트월드(BuiltWorlds)’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 솔루션’에 뽑혔다고 24일 밝혔다.두산커넥트(DoosanCONNECT™)는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전세계 6만 5000여 대의 두산인프라코어 건설장비에 적용돼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IoT 시스템으로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인천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에서 인근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주니어공학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주니어공학교실은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이 각자의 R&D(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과학 꿈나무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일일교사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들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수업으로 과학 원리를 알려준다. 그 동안 △철강 이야기 △태양빛 자동차 △정전기 발전소 △졸음방지 안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