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강대호 기자] 코로나 시국은 지난 몇 년간의 명절 풍경을 바꿨다. 명절 가족 모임을 거르거나 규모를 줄여야 했다. 혹은 국내외로의 여행을 취소해야 했거나. 코로나 때문에 달라진 명절 정경을 먼 훗날 되새겨 본다면 어쩌면 과거의 이채로웠던 모습으로 기억될지 모른다. 같은 맥락으로 수십 년 전 명절 즈음에 볼 수 있었던 풍경들을 지금 소환한다면 그런 모습들이 색다르다 느껴질지도.고향으로 가는 차표를 구하라예전에는 명절에 고향으로 가려면 정해진 날짜에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에 가서 차표를 직접 예매해야 했다. 보통 명절을 며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추석 명절승차권을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100% 온라인으로만 사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은 명절승차권 현장발매 폐지에 대한 대책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IT 취약계층을 위한 예매일(9월 1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예매 첫날인 9월 1일에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만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노인이나 장애인이 철도회원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