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 자동정지된 한울원전 6호기 건에 대해 “원자로가 정지되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라며 “원안위 조사 절차를 밟는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한울원전 6호기 원자로는 지난 19일 낮 12시 5분쯤 오신호로 원자로 냉각재 펌프가 정지해 자동정지됐다. 사고는 주기기인 PCS 카드를 교체하는 도중 발생했다. PCS 카드는 발전소의 제어계통에 신호를 전달하는 카드로, 발전소 이상 상태나 오신호 시에 냉각재 펌프 등에 정지 신호를 전달한다.이날 한수원은 “현재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