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연세대학교 류석춘 교수가 이른바 ‘위안부 매춘’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키면서 총학생회를 비롯한 재학생들의 저항이 거센 가운데, 학교 측은 류 교수에 대한 파면 여부는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25일 이날 연세대학교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류 교수의 위안부 망언과 관련해 “논란이 된 ‘발전사회학’ 강의를 중단시켰다”며 “현재 학교 차원에서 조사를 개시했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류 교수의 파면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앞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는 24일 ‘평화의소녀상’이 위치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회복 활동 방해하는 일본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정의연은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운동을 일본정부는 지속적으로 음해하고 역사를 왜곡하며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제1000차 수요시위를 기념하고 위안부 문제의 역사와 피해자들의 삶을 항상 기억하고 문제해결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최근 일본 아베 정권이 위안부 문제를 경제 보복으로까지 연결시키고 있는 가운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정기 수요시위가 어김없이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됐다. 10일 시위에 참가한 한 여중생들은 “경제 부담 준다면 과거사도 침묵해야 하나요? 답답해요”라며 정부와 어른들이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정의기억연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이날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395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