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너 원래 ‘애빼시’ 아니었어? 언제부터 ‘엄근진’ 해진거야?”, “흑우 중에 최고 흑우네”요즘 청소년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정말 ‘별다줄’이다. ‘애빼시’, ‘혼코노’, ‘복세편살’, ‘고답’, ‘마상’ 등 단어에서부터 문장까지 안 줄이는 게 없을 정도로 ‘별걸 다 줄인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도 많지만 10대들 사이에선 이미 일상어가 된 지 오래다. 는 이미 유행을 넘어 문화로 자리 잡은 10대의 신조어에 대해 짚어봤다.‘신조어’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것들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