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효성이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며 그룹의 ‘메세나 활동’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조현상 부회장은 평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이슈들에 대해 자립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건강한 가치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온 바 있다. 이에 따라 효성은 지난 2010년부터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요요마 티칭 클래스는 2009년 조현상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후 요요마의 지도를 받은 오케스트라 단원이 음악대학에 진학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던진 승부수가 통했다. 조 회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앞에서 배수진을 치고 던진 경영 주사위의 면이 ‘역대 최대 실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업계는 빠르고 정확한 판단으로 승부를 거는 조현준 회장의 ‘카이사르’식 리더십이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하고 있다.효성은 2021년 총매출액 21조 2804억 원, 영업이익 2조 7702억 원을 기록하며 지주사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져온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효성그룹의 모든 부문이 높은 실적을 달성했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효성이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효성 김규영 부회장과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사장 등 임원 39명을 승진 인사했다고 10일 밝혔다.지주사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규영 부회장은 1972년 효성 전신 동양나이론에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 부문 최고기술경영자(CTO), 중국 총괄 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를 역임하는 등 50년 간 효성의 성장을 이끌어왔다.특히 스판덱스 국내 기업 최초 자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차그룹과 SK그룹, 두산그룹,현대중공업그룹, 효성그룹 등 재계 총수들은 2022년 신년사에서 ‘도전’과 ‘혁신’, ‘속도’를 주문했다. 총수들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과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 등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3일 현대차그룹의 메타버스 시스템 ‘라이브 스테이션’ 무대를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정 회장은 “고객들이 가장 신뢰하고, 만족하는 ‘친환경 톱 티어 브랜드’가 되기 위한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겠다”고 피력했다.새로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생산현장의 설비를 교체하고 녹색채권을 발행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적극 나서겠다고 9일 밝혔다. 전 세계적 트랜드인 ESG경영을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조현준 효성 회장은 “ESG 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아이덴티티”라며 “환경보호와 정도경영, 투명경영을 확대하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함으로써 주주들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100년 기업 효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효성이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하는 '제22회 보훈문화상'에 최종 선정돼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국가보훈처는 매년 추천 공모를 받아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등 총 5팀을 선정한다. 보훈문화상은 독립과 참전, 민주유공자, UN참전용사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실시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육군본부와 함께 참전유공자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왔다. 2015년부터는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더클래스 효성이 12일 와의 통화에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벤츠 딜러 강제 해고와 벤츠 불법 판매 내용은 모두 허위”라고 해명했다.앞서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일한다고 주장하는 A씨의 청원이 올라왔다. 국내 재계 순위 22위인 효성그룹의 자회사인 더클래스 효성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다.청원자 A씨는 국민청원을 통해 더클래스 효성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강제 전보 조치를 통한 불합리한 직원 해고 △직원들 급여와 수당으로 벤츠를 불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