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전국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도 내려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강수의 영향을 받아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예상 적설량은 강원 중·북부 동해안과 강원 산지는 3~10cm 이상이다. 강원 남부 동해안은 1~5cm의 눈이 예상된다. 경북 북동 산지는 2~7cm, 경북 북부 동해안은 1cm 안팎으로 눈이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등 대부분 지역이 5mm 안팎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5~15mm, 경남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집이다. 집은 눈과 비, 추위와 더위뿐만 아니라 각종 외부 위협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해 왔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집은 단순한 보호수단을 넘어 인간의 사유재산이 됐다. 하지만 사유재산으로써의 가치가 커지면서 전세 사기와 같은 경제 범죄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인간을 보호하려는 수단에서 인간을 옥죄는 무기가 된 집. 집의 비극을 가 집중 조명했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민 10명 중 4명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휴직 복직자를 근로 현장에서 우대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19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2024년도 제도개선 역점 추진과제 선정'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추진할 7개 분야 30개의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설문조사다.설문조사에는 사전 모집된 국민패널 2083명과 일반 국민 3883명 등 총 5966명이 참여했다. 40대가 32.3%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31.2%)와 50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학대학 정원 증가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행동 예고에 공공의료 확대와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경고했다.1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된다면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설명했다. 한 총리는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응급·중증 수술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절기상 우수(雨水)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다. 낮 기온은 포근하겠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높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5~30mm, 경북권 10~60mm, 수도권·강원 내륙·강원 산지·충청 20~60mm, 전북 20~70mm, 전남권·경남권 30~100mm 이상, 제주 30~120mm 이상이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10도에서 15도 사이로 포근하다. 낮 최고 기온도 영상 10도에서 21도까지 오르겠다.서해 중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시설 재학생들에게도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16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의 청암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업을 마치고 졸업하는 만학도 296명을 격려했다.청암중고등학교는 평생교육법에 따라 중고등학교 학력이 인정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지난 1966년 마구간에서 학생 17명 규모의 야학으로 출발했다.교육과정과 교원자격 등 학교운영 내용 대부분이 일반학교와 같지만, 학생 대다수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다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방부는 교통이 불편한 격오지 및 도서지역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한다.16일 국방부는 격오지 및 도서지역 부대 근무장병들의 진료 접근성 개선 및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비대면진료'는 장병들이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군의관 또는 민간병원 의사의 진료를 받게 된다는 점에서 국방부가 지난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원격진료'와 차이가 있다.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 상 관련 요건을 준수해 시행한다.육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눈과 비가 그치면서 주말을 앞두고 추위가 다시 찾아왔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5도에서 11도까지 오르겠다.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 산지에서는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경북 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20m 이상이 불겠다.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봄철 안전사고를 대비해 산불 등에 총력 대응한다.15일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봄철 산불 발생 및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산림청과 소방청, 국토부, 고용부 등 19개 관계기관과 17개 시‧도와 함께 봄철 산불‧해빙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먼저 기관별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 차단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정부는 입산통제구역과 산불취약지역, 주요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계도와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림대학교 의학대학 4학년생들이 의대 신입생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정책에 반발하면서 1년간 휴학하기로 했다.15일 한림대 의대 비상시국대응위원회(비시위) 위원장은 한림대 의대 의료정책대응TF SNS 계정을 통해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은 만장일치로 휴학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비대위원장은 "1년간의 학업 중단으로 의료개악을 막을 수 있다면, 결코 아깝지 않은 기간임에 동의했다"며 "즉시 휴학서를 배부했고, 오늘 취합해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동맹휴학을 제안하기도 했다. 비대위원장은 "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식품 할인 등 먹거리 물가 안정 대책을 지속할 전망이다.15일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과 함께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깜짝 반값 특별전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은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겠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남하하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5mm 내외다. 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남권, 경남권, 대구·경북 내륙에는 5~10mm의 비가 내린다. 경기 북부와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 5~20mm 비가 예상된다., 강원 영동에는 5~30mm 비가 내린다.예상 적설량은 충북 북부, 전북 동부, 지리산 부근, 1cm 내외다. 경기 북동부, 경북 북부 동해안에 1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결혼관이 크게 변화했다. 10명 중 단 3명 만이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14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는 '2023 청소년 가치관 조사 연구'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 771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남학생은 3983명, 여학생은 3735명이다.보고서는 결혼에 대한 대한민국 청소년의 가치관을 알아보기 위해 ▲ 결혼이 필수인지 ▲ 비혼동거 ▲ 국제결혼 ▲ 동성결혼에 대해 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학대학 정원 확대를 전면 백지화하라는 일부 의료계의 주장을 거부했다.14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의학대학 정원 확대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전면 백지화하라는 의료계 주장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앞서 전날인 13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SNS를 통해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박 차관은 "패키지 정책은 무너진 지역과 필수의료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들"이라며 "대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된 지 1년 9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은 지난 10일 설날에 청와대의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와대가 2022년 5월 10일 국민에게 개방된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청와대재단은 설 연휴를 맞이해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청와대 일원에서 청와대의 역사·문화·자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이야기 콘서트 등 '청와대, 용(龍)감한 설날'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문화행사 기간 1일 평균 1만 5천여 명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전국이 흐리겠지만, 기온이 크게 올라 종일 포근하겠다.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1도에서 11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3도에서 18도까지 오른다.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충북·전남권·경상권 5∼20mm, 강원 영서·충남권·전북에서는 5∼10mm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5m로 일겠다. 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정부의 의학대학 정원 확대 조치와 관련해 충남에도 국립의대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13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충남 홍성군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5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정부가 지난 6일 의대정원 2천명 증원계획을 발표했는데, 지역 의료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국립대 설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충남은 인구 1천명당 의사 수가 1.5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라며 "서남부권은 심뇌혈관이나 응급 등 중증 및 필수의료 공백이 심각해 의료여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들에 대해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 경비를 100만원씩 지원한다.13일 서울시가 올해부터 출산하는 서울 거주 산모 누구나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을 전격 폐지했기 때문이다. 다만 타 시‧도 중복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자녀의 서울시 출생신고 요건은 유지된다.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원 장벽을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서울에 거주한 지 6개월 이상이어야 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올해 지방공공기관에서 8700명 이상 인원을 새로 뽑는다.13일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공공기관 996곳에서 지난해 대비 6% 증가한 총 8765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방공기업 159곳은 전년과 비교해 8.6% 증가한 503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중 신규채용은 3722명, 청년체험인턴은 1317명이다. 지방출자·출연기관 837곳은 2.5% 증가한 3726명을 채용한다.정규직 채용 규모는 서울교통공사 344명, 서울의료원 247명, 경기도의료원 195명, 세종도시교통공사 146명, 아산시시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설 명절이 지나고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때 이른 초봄 날씨가 예상된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으면서 가끔 구름이 있겠고, 강원 영서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2도에서 18도까지 오르겠다.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