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너 원래 ‘애빼시’ 아니었어? 언제부터 ‘엄근진’ 해진거야?”, “흑우 중에 최고 흑우네”요즘 청소년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정말 ‘별다줄’이다. ‘애빼시’, ‘혼코노’, ‘복세편살’, ‘고답’, ‘마상’ 등 단어에서부터 문장까지 안 줄이는 게 없을 정도로 ‘별걸 다 줄인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도 많지만 10대들 사이에선 이미 일상어가 된 지 오래다. 는 이미 유행을 넘어 문화로 자리 잡은 10대의 신조어에 대해 짚어봤다.‘신조어’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것들을 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친구들에게 페이스북 메신저가 아닌 카카오톡을 쓴다고 ‘아재’ 소리를 들었어요”국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은 이제 ‘국민 메신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카카오톡의 순 사용자는 약 3,528만 명(94.4%)이다. 국내 모바일 메신저 순 사용자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변화와 유행에 민감한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카카오톡 외에 ‘페이스북 메신저’가 강세를 보인다.페이스북 메신저는 미국의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웹사이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