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20일 주요 금융 지주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포문을 여는 BNK금융지주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금융 지주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급락한 가운데, 김지완 회장도 2만여 주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가 방어에 나섰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사주 담보대출을 한 임직원들이 대출금 상환을 압박을 받고 있다는 주장도 나와 지난달 ‘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를 목표로 차기 회장 후보로 재선임 된 김지완 회장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올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28일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에 대한 경영실태평가 조사를 끝냈다. 평가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지만,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의 향후 거취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2017년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검사하는 경영실태평가는 경영부실 위험을 적기에 파악해 조치하기 위해 실시한다. △자본 적정성(C) △자산 건전성(A) △경영관리 적정성(M) △수익성(E) △유동성(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