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일부 계열사에 치중된 사업 포트폴리오의 재편에 나선 LX그룹이 위기를 맞고 있다. 중국발 글로벌 부동산 시장 리스크와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가 맞물리면서다. LX그룹 주요 계열사인 LX하우시스의 건축자재 중국법인들은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중국발 리스크 유탄을 맞고 있다. 여기에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HMM 인수전에 나서면서 그룹의 유동성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는 상황이다.중국發 글로벌 부동산 시장 침체 위기감 커져중국발 글로벌 부동산 시장 리스크가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유명 부동산 개발회사 소호차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7년 만에 매각 매물로 나온 시총 8조 8000억 원의 해운사 HMM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2013년 유동성 위기로 7조 원대의 공적자금을 수혈받은 HMM 매각 예비입찰이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면서다. IB업계는 HMM 유력 인수후보자로 SM그룹과 LX그룹, 동원그룹, 글로벌세아, 하림그룹 등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2016년 산업은행 관리 들어간 HMM, 매각 공고4일 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지난달 20일 HMM 경영권 공동 매각 공고를 냈다. 산업은행과 해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을 인도함에 따라 이 선박에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십 솔루션에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솔루션 ‘DS4®(DSMESmart Ship Platform)’을 탑재한 24,000TEU급 초대형컨테이너선 1척을 22일 HMM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7척의 초대형컨테이너선 시리즈에 탑재된 이 솔루션은 선주가 육상에서도 항해하고 있는 선박의 메인 엔진, 공조시스템, 냉동컨테이너 등 주요 시스템을 원격으로 진단해 선상 유지와 보수작업을 지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