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 자동정지된 한울원전 6호기 건에 대해 “원자로가 정지되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라며 “원안위 조사 절차를 밟는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한울원전 6호기 원자로는 지난 19일 낮 12시 5분쯤 오신호로 원자로 냉각재 펌프가 정지해 자동정지됐다. 사고는 주기기인 PCS 카드를 교체하는 도중 발생했다. PCS 카드는 발전소의 제어계통에 신호를 전달하는 카드로, 발전소 이상 상태나 오신호 시에 냉각재 펌프 등에 정지 신호를 전달한다.이날 한수원은 “현재 원인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김익중 前 동국대 의대 교수가 와의 통화에서 북한 방사성 물질이 서해로 흘러들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교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을 지낸 바 있다.김익중 전 교수는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북한 평산 우라늄 공장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에 유입된다면 서해로 흘러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해의 해류를 따라 바닷물에 풀린 우라늄 폐기물이 북에서 남하할 수 있다는 것이다.앞서 지난 15일 미국 북한 분석가 제이콥 보글은 자유아시아방송(RFA)에서 평산 우라늄 공장 위성사진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