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올해 LG그룹은 국내 4대그룹 가운데 가장 먼저 2024 정기인사를 마무리했다. 연례행사인 LG그룹의 사업보고회는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됐다. 재계에 따르면 이를 통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주요 계열사의 인사안 청사진을 정했다고 한다. 올해 LG그룹 인사는 ‘세대교체’와 LG그룹의 옛 사훈인 ‘인화(人和)’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권영수 부회장의 용퇴와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교체 때문이다. 권영수 부회장 용퇴...故 구본무 부회장단의 퇴장LG그룹의 2024 정기인사에서 가장 눈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화그룹이 한화와 한화솔루션 등 9개 계열사 대표이사 승진 이사를 발표했다. 이날 한화그룹의 유력한 3세 경영승계자로 꼽히는 김동관(39) 한화솔루션 사장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한화그룹은 △한화/전략부문 △한화/글로벌부문 △한화/모멘텀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건설 △한화솔루션/첨단소재부문 △한화솔루션/Q에너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H2Energy 등 9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과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한화 측은 이번 대표이사 인사가 사업구조 재편을 진행 중인 회사를 중심으로 전략과 사업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28일 최규명(59) 前 기획혁신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신규 임명하면서, 본격적인 혁신 드라이브를 걸었다. 최 부사장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오는 2024년 2월까지다. 이날 LX공사는 이번 인사가 경영환경과 사업전략 변화에 민첩한 대응이 가능한 체제로 개편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최규명 부사장은 지난 34년간 인사처장과 감사실장 등 LX공사의 핵심부서에 몸담은 전략통으로 꼽힌다. 전북지역본부장,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고, LX공사 전 부서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인 기획혁신본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진그룹이 12일 지주회사 및 그룹 계열사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임원인사에서 조현민 한진 부사장이 1년 만에 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류경표 한진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해 지주회사인 한진칼 사장으로 전보됐다. 그동안 그룹 전반의 핵심 물류사업에 대한 경쟁력 및 재무건전성 강화,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폭넓은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승범 대한항공 부사장은 한국공항 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박병률 대한항공 상무는 진에어 전무로, 권오준 대한항공 상무는 정석기업 전무로 각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효성이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효성 김규영 부회장과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사장 등 임원 39명을 승진 인사했다고 10일 밝혔다.지주사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규영 부회장은 1972년 효성 전신 동양나이론에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 부문 최고기술경영자(CTO), 중국 총괄 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를 역임하는 등 50년 간 효성의 성장을 이끌어왔다.특히 스판덱스 국내 기업 최초 자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호반그룹이 김선규 총괄회장을 그룹회장으로 선임했다. 호반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호반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올해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함께 대한전선, 미디어 등의 M&A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를 진행했다. 또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에서 양호한 경영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선규 회장은 1977년부터 현대건설에서 30여 년간 현장과 관리분야를 경험한 건설업계 전문가로 대한주택보증 사장도 역임한 바 있다. 그룹 창업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M그룹이 2022년 정기 임원 및 부장 인사를 7일 단행했다. 이날 SM그룹은 전무 1명, 상무 5명, 상무보 4명 등 임원 10명과 부장 47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SM그룹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른 인사”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 탁월한 성과창출에 기여하고, 미래성장을 주도할 임원과 부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무(1명)▲SM상선 유조혁 ◇상무(5명)▲대한해운 민태윤 ▲SM상선 김호윤 ▲동아건설산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아그룹이 6일 2022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발령일자는 2022년 1월 1일이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48명이 승진하고 1명이 겸직을, 1명이 보직을 새롭게 맡게 됐다. 세아그룹은 이번 인사로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세계 경제 이해관계의 변화, 격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등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아그룹 측은 이번 인사는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통찰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나이와 직무,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성을 추구함으로써 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2일 단행한 임원인사가 전문성과 혁신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다.이날 SK이노베이션은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에 초점을 맞춘 2022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SK이노베이션과 각 자회사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직을 신설하고, 파이낸셜 스토리를 수립한 전 경영진을 유임해 책임경영을 하도록 했다. 또 실제 현장 실행력 확보 차원에서 신임 임원도 역대 최고인 33명을 선임했다.우선 SK이노베이션은 계열 전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오는 2일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SK그룹의 주요 계열사 임원인사에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복귀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재계에 따르면 SK그룹 주요 계열사 이사회는 지난주 인사위원회를 마치고 2일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재계 관계자는 뉴스포스트에 “SK그룹은 2일 오후 1시~2시 사이 사내망에 임원인사 내용을 공지하고, 2시 이후 각 계열사가 관련 내용을 대외적으로 공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번 SK그룹 주요 계열사 임원인사 가운데 가장 귀추가 주목되는 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일동제약그룹이 윤웅섭(54) 대표이사 사장의 부회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이 같은 내용으로 내달 1일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오너 3세인 윤웅섭 신임 부회장은 일동제약의 신약개발과 R&D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일동제약 대표이사로 연구개발(R&D) 조직을 정비하고 관련 투자를 대폭 늘려왔다. 이번 승진 인사로 윤웅섭 신임 부회장은 그룹 내 유일한 부회장을 역임하게 됐다.윤웅섭 신임 부회장은 윤용구 일동제약 창업주의 손자이자, 윤원영 회장의 장남이다. 윤 대표는 연세대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케미칼부문, 한화솔루션·큐셀부문, 한화종합화학, 한화저축은행 등 5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26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빨리 진행됐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취지다. 한화는 신임 대표이사 체제 하에 새로운 최적의 조직을 구성, 선제적으로 2022년 사업 전략 수립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우선 한화건설은 기존 최광호 대표이사에 대한 부회장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어 한화종합화학 김희철 대표이사(사장)
△설비기술처장 직무대행 최헌규△설비기술처 근무 김선복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코레일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4월 13일자로 경영기획본부를 신설하고, 전찬호 부산경남본부장을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상임이사)에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또 코레일은 기술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용환 기술본부장 직무대리를 공석이었던 기술본부장에 임명했다.경영기획본부는 산하에 △기획조정실 △인재경영실 △재무경영실 △법무실이 편제된다. 철도정책과 현안에 대한 점검, 관리, 주요 사업의 기능조정 등 경영부문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전찬호(54)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기획과 인사, 재무, 감사 등 경영분야
◆ 일동홀딩스△상무이사 박규태(총무노경팀장)△박종철 △이진희◆ 일동제약△전무이사 조석제(CP관리실장)△상무이사 김석태(약국영업본부장)△권대호 △김민오 △김태한 △김현준 △박범진 △양원모△양정은 △이헌민 △임종혁 △정경희 △정성윤 △조노제
유한양행이 4월1일 부로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전무 승진 (상무 → 전무)중앙연구소장 오세웅임상개발부문장 임효영▷ 상무 승진 (이사 → 상무)마케팅2부문장 정주영법무실장 박은희관리부문장 손정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7일 경영환경과 사업전략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수시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연말 정기임원 인사 대신 수시인사 체계로 전환하고, 임원인사를 연중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기아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송호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기아차 담당 사장에 임명했다. 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리더십 변화 차원이다.신임 송호성 사장은 수출기획실장, 유럽총괄법인장, 글로벌사업관리 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완성차 가치사슬과
◇ 전무 승진△홍승표 △한주현 △안종필 △김평길◇ 상무보 승진△임종인 △박영오 △김인찬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성SDS가 21일자로 부사장 4명, 전무 4명, 상무 9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삼성SDS는 지난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가시적 성과를 달성한 사업부장과 해외법인장을 비롯해 담당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재를 승진 인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준법경영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특히, 향후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물류 플랫폼을 고도화한 Cello플랫폼팀장과 Brightics IoT 플랫폼을 구축한 클라우드 선행연구 랩장이 발탁 승진했다.올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웅제약이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마케팅본부와 ETC 본부를 이끌어오던 이창재 본부장이 1월 1일자로 마케팅·영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3일 밝혔다.이창재 부사장은 2002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18년 동안 ETC 본부와 마케팅본부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다. 최고 소장 등을 역임하며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15년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본부장으로 발탁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8년부터 인사와 경영관리 부문을 함께 관장하며 입지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