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타] 현대자동차가 지난 24일 야심차게 출범한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서비스가 기대 이하라는 소비자 볼멘소리 나오고 있다. 매물 부족과 중고차라고 보기 어려운 가격 때문이다.지난 26일 기준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매물은 ‘국민 자동차’로 불리는 쏘나타도 13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중고차 사이트인 K-CAR(249대)나 다나와(131대) 등과 비교해 선택지가 넓지 않은 것이다. 현대차 인증중고차는 특히 5년 이상된 중고차 매물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날 현대차 인증중고차 매물은 △아반떼(20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7일 중고차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히면서 기존 중고차업계 종사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현대차의 발표 열흘 뒤인 1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의 중고차 소매시장 진출을 허용키로 하면서, 기존 업계 종사자들이 거리로 나와 항의 시위를 강행하는 등 논란이 심화되는 모양새다.중기부 “기존 중고차판매업, 소상공인 비율 낮다”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중고자동차판매업 관련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위원회는 ‘중고자동차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와 신뢰 제고, 중고차 매매업계와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고객 중심의 중고차사업 방향을 공개했다.현대차는 7일 향후 본격화할 중고차사업 비전과 사업방향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존 중고차 매매업계와 함께 성장하면서 국내 중고차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우선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선보이고, 해외 선진시장을 벤치마킹해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대고객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중고차 관련 통합정보 포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코로나19로 인한 위협이 조금은 진정세에 들면서 경제적 활동이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했지만 아직 서민들이 느끼는 심각성은 이제부터라고 할 수 있다. 정부의 직접적인 재정지원이나 각종 혜택을 늘리는 이유도 어려움이 가중되면 결국 일자리 안정은 불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그만큼 일선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심각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각종 분야에서의 불안감은 마찬가지이지만 자동차와 이에 맞는 각종 관련 업종의 변화도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기존 자동차 개념이 아닌 미래형 모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생활 변화가 벌써 두 달째 지속하고 있다. 간단한 변화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오면서 느끼지 못한 공포와 사회적 격리여서 더욱 피부로 느끼는 변화가 크다고 할 수 있다.일상에서 사람을 멀리하고 어디에서 쏟아질지 모르는 확진자로 인하여 더욱 활동은 위축되고 경제적 활동은 거의 포기할 정도가 되었다. 일반 식당은 손님은 없어서 개점휴업 상태이고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대중교통은 비어있고 공항은 폐업이나 다름이 없을 정도이다. 그것도 벌써 두 달째이다 보니 견디지 못하고 주말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