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 기업·재계
현대중공업, 지주사 전환 속도...정몽준, 로보틱스 지배력 강화
  • 박은미 기자
  • 승인 2017.08.03 09:20
  • 댓글 0
(사진=뉴스포스트DB)

[뉴스포스트=박은미 기자] 정몽준 아산재산 이사장이 현대로보틱스 지분율을 기존 10.2%에서 25.8%로 확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로보틱스가 자회사 지분을 20% 이상 확보하며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는 과정에서 정 이사장 또한 그룹 지주회사 최대주주로서 지배력을 한층 더 강화한 것.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로보틱스는 지난달 31일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건설기계 등 3개 자회사를 대상으로 한 현물출자와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정 이사장은 1조2114억원을 현물출자했고 현대로보틱스 신주 297만9567주를 배정받아 소유지분율을 26% 가까이 끌어올렸다. 1주당 가격은 40만6577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주식 교환으로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4월 현대중공업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설립된 이후 2년 이내에 완료해야 하는 지주회사 요건(상장 자회사 지분 20% 확보)을 충족하게 됐다. 현대로보틱스의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지분율은 각각 27.84%, 27.64%, 24.13%로 상승했다.

더불어 정 이사장은 현대로보틱스에 대한 지배력을 높여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으로 이어지는 그룹 내 지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 박은미 기자  vfocus@daum.net
  • [뉴스포스트 페이스북] [뉴스포스트 트위터] [네이버 포스트]
  •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은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박은미 기자 | vfocus@daum.net
    담당업무 : 경제팀장 / 금융 건설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문 대통령, 유남석 헌재 재판관 지명
    문 대통령, 유남석 헌재 재판관 지명
    살충제 계란‧생리대 논란, 안전 문제 부실 대응 질책
    살충제 계란‧생리대 논란, 안전 문제 부실 대응 질책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