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유 올레디’ ‘킹스맨: 골든 서클’ ‘아이 캔 스피크’

영화,'미스 유 올레디' 사진=(주)영화사 오원 제공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배우 드류 베리모어와 토니 콜렛, <트와일라잇> 캐서린 하드윅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미스 유 올레디>를 비롯해 색다른 커플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들이 추석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하는 영화 <미스 유 올레디>의 ‘제스’와 ‘밀리’뿐 아니라 <킹스맨: 골든 서클>, <아이 캔 스피크>까지 추석 극장가 관객들의 재미를 책임질 특별한 커플들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영화 <미스 유 올레디>는 어린 시절부터 모든 것을 함께했던 친구 ‘밀리’와 ‘제스’가 ‘밀리’의 병으로 인해 위기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동 드라마다. 자유분방한 일상을 살던 중 갑작스러운 유방암 선고로 방황하는 ‘밀리’ 역으로 연기파 배우 토니 콜렛이, ‘밀리’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는 ‘제스’ 역으로 드류 베리모어가 출연해 찰진 케미를 선보인다.

캐서린 하드윅 감독이 “끝내주는 캐스팅”이라 밝힌 두 배우는 실제 절친한 친구 사이로 착각하게 할 만한 앙상블을 선보였다. 헐리우드 로코퀸으로 유명한 드류 베리모어, 연기파 배우로 잘 알려진 토니 콜렛은 때로는 애틋하고, 때로는 누구보다 미운 존재인 오랜 친구 사이의 우정과 갈등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소화해내며 리얼한 ‘워맨스’를 만들어냈다.

<미스 유 올레디>의 워맨스에 이어 <킹스맨: 골든 서클>의 에그시와 해리는 브로맨스 또한 특별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편을 통해 특별한 절친 케미를 보여줬던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 듀오. 완벽히 성장한 제자와 돌아온 스승이 재회해 펼치는 액션과 드라마로 또 한 번 ‘킹스맨’ 신드롬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구청 1호 블랙리스트 도깨비 할매와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가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배우 나문희와 이제훈도 세대를 초월해 찰떡 케미를 보여주는 커플이다. 나이차를 무색하게 하는 두 배우의 안정감 있는 연기 호흡으로 뜨거운 감동과 유쾌함 모두가 배가됐다는 호평을 얻으며 상영 중이다.

다양한 커플들이 선사할 재미가 기대를 모으는 올 추석 극장가,  감동 드라마 <미스 유 올레디>는 10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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