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증권 제공)
(사진=교보증권 제공)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이 또 다시 연임한다.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이 확정되면 다섯 번째 연임이 된다.

교보증권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사내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내달 23일 열리는 주총을 거친 뒤 임기 2년의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김 사장은 대우증권 자산관리영업본부장과 교보증권 IB투자본부장을 거쳐 2008년 6월 교보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취임 이후 뛰어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네 번 연임했다.

김 사장은 이번 연임이 확정되면 오는 2020년까지 교보증권을 이끌게 된다.

한편 교보증권은 지난해 목표치를 초과하는 74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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