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 리뉴얼 오픈한 잠실점 식품관 ‘푸드 에비뉴’가 영국 ‘The FAB Awards’에서 우수 환경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The FAB Awards’는 전 세계 F&B 브랜드를 위해 진행하는 국제어워드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 세계 60여개국, 3,6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경쟁했다.

우수 환경 디자인 부문의 경우 매장 내 인테리어 환경과 브랜딩 등 전체 디자인 부분을 평가하며 총 2개의 대상(Grand Prix)과 3개의 최우수상(Gold Winner), 3개의 우수상(Silver Winner)으로 나뉘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푸드 에비뉴’는 식품관의 디자인 및 MD 부분에서 향후 유통업계 식품관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12월 재단장한 잠실점 식품관 ‘푸드 에비뉴’는 ‘푸드 트래블러스 마켓’을 컨셉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 문화와 식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식 여행자들의 푸드 탐방 쇼핑 공간으로 구현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푸드 에비뉴는 프리미엄 식품 마켓을 추구하여 이색적인 컨셉과 새로운 식품관 브랜딩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편리한 쇼핑문화공간을 제공했다”며 “향후에는 다른 점포의 식품관도 새롭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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