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신한은행은 달러 전용(USD) 적립예금 '달러 More(모어) 환테크 적립예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이 상품은 적립 예금에 대해 최대 70%의 환율 우대가 적용되고, '자동매입 환테크' 기능도 갖췄다. 사전에 정해놓은 상한선을 초과해 환율이 상승하면 자동이체는 일시 정지되고, 하한선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추가 적립이 가능한 방식이다. 

또한 예금 만기시에는 해외결제 특화카드인 '체인지업 체크카드'를 통해 적립된 달러를 수수료없이 해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환테크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을 고려해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외환 거래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이달말까지 최소 10달러 이상 가입한 신규 고객 전원에게 SPC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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