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상욱 기자] 태풍 제비가 일본 오카야마, 오사카 등 서부지역을 관통하면서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993년 이후 25년 만의 허리케인급 태풍이 폭우를 몰고 올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항공기 681편이 결항되는 등 일본 열도가 초긴장 상태다.

사진은 4일 오후 3시(현지시간) 오사카 난바역 부근 편의점에 신선식품 등이 이용객들로 인해 텅 비어 있는 모습. 이날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오사카와 교토에 위치한 백화점, 음식점, 관광명소들도 일제히 문을 닫았다.

(사진=독자 제공)
(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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