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투자자들의 해외 채권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흥국생명의 멀티인컴 펀드가 2017년 9월 설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의 해외투자 채권형 수익률이 전체 생보사 중 가장 높은 12.00%를 기록했다. 특히 멀티인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도 12.95%로 1위를 기록하며 타 보험사 대비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멀티인컴 펀드의 운용전략에 부합하는 기초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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