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골프존은 오는 16일(토)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4차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 ‘2019 골든블루 위너스리그’ 타이틀 로고
사진2. 위너스컵 3차 대회 우승자 순범준-정선아 페어. (사진=골프존)

남녀 프로 간의 스크린골프 샷 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위너스리그’의 2019시즌 마지막 대회인 위너스컵 4차 대회는 총상금 7,000만 원(우승 상금 1,500만 원, 위너스리그 대상 포인트 1,000점)으로 투비전 프로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올라온 80명(남녀 각각 40명)의 선수들이 2라운드 36홀 포썸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대회 코스는 용평 버치힐GC이다.

특히 이번 4차 대회는 지난 3차 대회와 달리 무작위 조 추첨을 통해 조가 편성되어 새롭고 다양한 팀의 구성이 기대된다. 조 편성은 11월 14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정해진다.

주목할 만한 선수는 지난 3차 대회 우승자인 정선아와 순범준, 매번 아쉽게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한 박단유, 최민혁 그리고 스크린의 왕자 최민욱 등이 있다. 또한 대회가 거듭될수록 성장세를 보이는 신인들의 행보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2019년 골든블루 위너스컵’ 4차 결선 대회는 국내 위스키 명가 ‘골든블루’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1879 골프와인’, ‘팰리스 침대’, ‘루디프로젝트’, ‘볼빅’이 후원한다. 해당 대회는 12월 2일(월) 밤 11시에 JTBC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그 밖에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골프존 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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