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쌀 2210kg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오대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신부,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 (사진=우리금융그룹)
(왼쪽부터)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오대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신부,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기부한 쌀은 지난 10일 우리금융지주 창립기념식에서 받은 축하 쌀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임직원과 함께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자는 ‘동행경영(同行經營)’선포식을 진행한 후, 지주와 은행 창립기념식 축하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성북구 영락모자원, 구로구 상농복지재단 등 총 3곳에 쌀을 전달했다.  각 복지기관은 설을 맞아 해당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배부할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고객의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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