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삼성생명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기 남녀 배드민턴단을 오는 3월 1일 인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사진=이해리 기자)
서울시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사진=이해리 기자)

27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은 남녀 선수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기존에 삼성생명이 운영해오던 남·여 탁구단, 레슬링 단과 배드민턴단을 통합 운영하며, 아마추어 종목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탁구단의 경우 지난해 6~7월 탁구클럽 대축제, 11월에는 동호인 400명이 참석한 왕중왕전을 여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 같은 노하우에 기반해 배드민턴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능 있는 배드민턴 인재 발굴과 우수선수 육성을 통해 국가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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