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첩한 핸들링과 정숙성, 젖은 노면 제동력 등 고루 갖춘 초고성능 SUV용 타이어
- 포르쉐,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주요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6일 초고성능 SUV용 타이어 신제품인 ‘벤투스 S1 에보3 SUV’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자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이번에 출시하는 ‘벤투스 S1 에보3 SUV’는 포르쉐,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주력 SUV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된다. 유럽에서 먼저 우수성을 입증받은 '벤투스 S1 에보 SUV’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최상의 핸들링과 접지력은 물론 정숙성과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바깥쪽 그루브를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 구조로 디자인해 빗길 수막현상을 예방하고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높였다. 또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달리한 ‘인 아웃 듀얼 피치’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은 높이고 소음은 최소화했다.

트레드에는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HSSC)를 적용해 마일리지를 향상하고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하도록 숄더부 폭을 넓히는 동시에 강성까지 강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사이드월에는 하이 퍼포먼스 타이어가 주로 채택하는 레이온 카카스를 적용해 강성을 강화하고, 격자형 패턴을 적용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SUV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포르쉐 ‘마칸’과 ‘카이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SUV GLC을 비롯해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와 아우디 Q7, SQ7, 2018년 BMW 3세대 ‘뉴 X3와 X4’, 2019년 아우디 더 뉴 Q8, SQ8 TDI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오며 SUV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SUV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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