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이번 주말은 모처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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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6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정오까지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 남부 내륙, 전라 동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수량은 5~40mm 사이로 예보됐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동해안은 25도 이하, 그 밖의 강원도와 경상도에도 30도 내외로 나타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15도에서 영상 21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0도에서 영상 33도 사이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7일 역시 마찬가지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해상교통 이용객들도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이날 역시 전날과 기온은 대체로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14도에서 영상 20도 사이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3도에서 영상 32도까지 골고루 분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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