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대우건설이 전북 완주에 첫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전북 완주군 첫 브랜드 아파트인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삼봉지구(삼봉 웰링시티)에서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2블록(삼계읍 수계리 70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72~84㎡ 총 605가구 규모다.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전주과학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클러스터와 전주시 내 주요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봉지구는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 총 91만4000㎡에 조성되는 지역 첫 공공주택지구로 아파트(5826가구), 단독주택(233가구)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삼봉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입주 시점에 완성된 택지지구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 인프라를 공유 가능하다. 차량으로 10~20분이면 전주 시내 주요 편의시설인 이마트 에코시티점(예정), 롯데마트 송천점, 메가박스 송천점, 전주 월드컵 경기장, KTX 전주역 등에 닿을 수 있다. 에코시티 내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 삼봉지구에 완주소방서, 완주보건소가 들어섰다. 파출소, 하나로마트, 각종 근린생활시설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주민편의를 위한 버스안내시스템,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LED전광판, 스마트승강장 등 스마트시설물이 구축되며 지구내에는 근린공원과 함께 약 7만3000㎡ 면적에 대규모 명품 편백나무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완주산업단지까지 5분이면 갈 수 있는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북측에는 완주 전주 일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전주과학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이 클러스터화되어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LS엠트론, KCC, 현대글로비스 등의 대기업이 들어서 있으며, 산업단지를 확장하는 완주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정부가 역점을 두고 진행중인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도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미치지 않는 비조정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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