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694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기업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설명이다.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 원의 '은행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 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기업은행은 '은행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 진행하는 청년 금융지원사업인 ‘청년도약계좌’ 활성화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청년도약계좌’란 2023년 6월 출시된 청년들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매달 70만원 한도로 5년간 자유롭게 납입하면 매월 최대 6%의 정부 기여금을 지급하고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아성다이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 기간 동안 생활 안정 제고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한은행이 4월 중 1094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올해 1월 초 총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하고, 2월부터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캐시백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27만 3000여 명 고객 대상 이자 캐시백 1812억 원 지원을 완료했다.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 287억 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프로그램 228억 원 ▲사회 이슈 해결 동참 프로그램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하나은행이 1563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은행 자체 프로그램' 938억 원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을 포함한 625억 원 규모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하나은행의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생활비 지원(300억 원 규모, 2024년 2월 지급 완료), 고효율 에너지기기‧디지털기기 교체 지원, 경영컨설팅 비용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캐시백을 시작으로 총 3721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KB국민은행의 지원은 공통 프로그램인 ‘이자 캐시백’ 지원 3005억 원과 자율 프로그램 716억 원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3721억 원은 은행권의 민생금융 지원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라는 설명이다. 오는 5일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6만 명의 개인사업자에게 2023년 납부 이자에 대한 캐시백 2617억 원이 일차적으로 지급된다. 공통 프로그램의 총 이자 환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총 3721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생금융 지원방안은 '공통 프로그램(이자 캐시백 지원)'과 '자율 프로그램' 등 투 트랙(two-track)으로 추진된다.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2만 명에게 약 3088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 임대업 제외) 대상이며, 대출금 2억 원 한도로 금리 4% 초과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금융위원회가 수요자 중심의 서민금융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가칭)를 출시한다.5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24년 서민금융 정책 키워드로 ▲수요자 편의 제고 ▲자활 지원 등을 제시하고 '서민금융 효율화 방안'의 첫 개선 과제로 서민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완화를 지원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서민금융 운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수요자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을 펼칠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에너지 비용, 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상생지원금 세부 계획을 15일 발표했다.이번 상생지원금 세부계획은 올해 3월 발표한 금융·비금융 지원 방안 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총 600억 규모의 비금융 지원 방안에 해당되는 부분이라는 설명이다. 올해부터 KB금융은 매년 200억 원씩 3년간 총 600억 원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는 에너지 비용과 월 임대료 등을 지원한다. KB금융이 소상공인연합회에 200억 원의 기부금을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메리츠화재는 지난 6일부터 2박3일간 경북 산북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서울초청 금융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발혔다.서울초청 금융캠프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금융 및 문화체험 활동이 어려운 농어촌 초등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수학여행 형태로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9년부터15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돼 매년 2회 시행하고 있다.참가 학생들은 1일차인 6일에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해 금융과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경복궁 방문과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에서 운영 중인 ‘햇살론뱅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햇살론뱅크는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했던 저신용·저소득자가 부채 또는 신용도 개선을 통해 은행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상은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한 후 대출을 잘 갚아 신용도가 개선된 고객이다. 햇살론15, 햇살론17, 바꿔드림론, 안전망대출, 안전망대출II,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근로자햇살론, 사업자햇살론, 햇살론유스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6개월 이상 이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매달 70만 원을 5년 동안 넣으면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신청이 오는 15일 시작된다. 아직 최종 확정 전이지만 금리는 연 5.5~6.5%(예고 금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도약계좌는 공약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청년층의 큰 관심을 모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자 최고 금리를 받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취급은행 11곳은 지난 8일 은행연합회에 기본금리와 소득우대금리, 은행별우대금리를 합한 연 5.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대표적인 서민금융대출 상품인 ‘햇살론’ 대출을 받은 차주 중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정부가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 대상자에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청년층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25일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요 햇살론 상품의 누적 대위변제금액은 올해 1분기 기준 2조 8175억 원에 달한다.햇살론이란 월 소득이 적거나(근로자햇살론) 개인신용평점이 낮은 경우(햇살론15), 또는 대학생·청년(햇살론유스)에게 안정적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금융당국이 제도권 금융뿐 아니라 기존의 정책서민금융 지원마저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소액생계비’ 대출을 출시한다. 최근 이른바 ‘내구제대출(나를 스스로 구제하는 대출)’과 같이 소액자금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사금융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소액의 생계자금을 직접 대출하는 정책 상품을 마련했다.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대출수요를 정책서민금융으로 흡수한다는 구상이다.21일 금융위에 따르면 소액의 생계자금을 신청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신한라이프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편익 증진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전 휴면보험금 지급 안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이 실효, 만기 등으로 인해 환급금이 발생했으나 소멸시효(3년)가 완성되어 청구권이 소멸한 보험금이다. 보험회사는 휴면보험금 발생 후 2년이 경과하면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며 이후 고객이 서민금융진흥원에 지급을 청구해야 한다.이번 안내는 최근 2년 내 발생된 5천만원 이하의 휴면계약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자 및 유선 연락을 받은 고객은 간단한 본인확인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협이 상호금융권 최초로 ‘온라인햇살론’을 선보인다.신협중앙회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를 통해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햇살론은 온뱅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대상의 서민지원상품 ‘근로자햇살론’이다. 온라인으로 대출 심사를 진행하고 대출금은 비대면으로 당일 지급이 가능하다. 특히 신협은 저축은행권과 동일한 햇살론 대출 조건임에도 가산금리 상한을 1.47%p(포인트) 더 낮게 운용한다. ‘온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금융권 대상 국정감사에는 사상 처음으로 5대 은행장이 모두 증인으로 참석한다. 대규모 횡령 사고와 수상한 외환 거래, 예대금리차에 따른 이자장사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11일로 예정된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권준학 농협은행장 등 5대 시중은행장들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업계에선 은행권의 대규모 횡령과 이상 해외 송금 사태 등으로 5대 금융그룹 회장들이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일 정책금융기관장들에게 “125조 원 규모의 금융 분야 민생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8개 정책금융기관장과 금융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윤종원 기업은행 행장,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권남주 자산관리공사 사장,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현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교육부와 함께 지난 8~10일 특성화고 학생들의 조기 취업 지원을 위해 ‘2022년도 1차 온라인 원스톱 취업캠프’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는 전국 23개 특성화고에서 선발한 88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입사지원서 작성 컨설팅, 모의면접 컨설팅 등 취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도부터 총 16차례 진행해 온 취업캠프는 올해 총 4회 열리며, 특성화고 학생 약 350여 명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변화하는 채용시장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금융위원회는 2022년 세출 예산이 3조 4,000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 5,000억 원 감소한 규모다. 소관 기금 지출계획은 26조 8,000억 원이다. 내년 예산은 주로 혁신기업 등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 강화와 서민금융 안전 및 금융소비자 중심 제도 등을 위해 쓰인다.금융위는 ‘한국판 뉴딜’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2년 중 정책형 뉴딜펀드 4조 원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은 6,000억 원을 출자한다. 재정·정책자금 조성을 통해 뉴딜 분야 기업, 인프라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금융위원회의 내년 예산이 올해(3조 9,000억 원)보다 4,000억 원(12.6%) 줄어든 3조 5,000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3일 밝혔다. 예산안 구조를 보면 KDB산업은행에 6,400억 원, 주택금융공사에 600억 원, 서민금융진흥원에 476억 원, 기타사업에 484억 원이 사용된다. 공적자금상환 기금 2조 6,000억 원은 총 지출에서 제외됐다.예산안은 주로 출자사업 위주로 생산적 금융을 강화하고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짜였다. 우선 뉴딜분야 기업과 인프라 등에 투자를 확대하는 뉴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