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 대상자를 경증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까지 확대했다.21일 보건복지부는 국무회의에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하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의 대상을 확대하고,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하도록 한다.우선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의 대상을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서 현행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했다. 장애인 건강검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난이도가 높은 '불수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과목별 1등급 예상 커트라인이 80점대로 떨어질 전망이다.17일 EBS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전날인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체감 난이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2764명 중 47.4%가 '매우 어려웠다'고, 38.5%가 '약간 어려웠다'고 답했다.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으면서 과목별 예상 1등급 커트라인은 80점대로 떨어졌다. 국어의 경우 화법과 작문 87점, 언어와 매체 85점이다. 수학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4년 만에 코로나19와 관계없이 치러졌다. 수험생들은 마스크 대신 차분한 표정으로 시험장에 들어갔다. 선배들을 위한 후배들의 응원소리가 긴장된 시험장 분위기를 녹였다.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서울 강남구 수도공업고등학교에서는 시험을 보려는 수험생들이 빠른 발걸음을 옮겼다. 경찰과 경비의 통제 하에 수험생들을 데려다주는 학부모들의 차량이 줄을 이었다.'수능 한파'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포근한 영상 기온이었지만, 수험생들의 옷은 한겨울용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서울 강남구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경찰차를 타고 늦지 않게 시험장에 도착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수험장에 예비소집이 이뤄지고 있다.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이다. 내일인 16일은 시험 당일이다.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에 수험표에 나온 시험장 위치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 과목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갖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휴대전화를 비롯한 스마트기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과 전자담배 등 전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에 장애가 있는 사람을 일컫는데, '시청각 중복 장애인'이라고도 말한다. 국내에서는 미국의 사회운동가 헬렌 켈러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제고됐다. 하지만 두 가지 장애를 가진 시청각장애인은 여전히 교육을 포함한 전 사회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는 헬렌 켈러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미국의 사회운동가 헬렌 켈러를 설명할 때 앤 설리번 선생의 이야기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 생후 19개월부터 시력과 청력을 상실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시안이 발표됐다. 2025년부터 내신 등급이 9등급에서 5등급 체제로 전환되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도 크게 변화한다.10일 교육부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하 '시안')'을 국가교육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심층 논의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한 후 올해 안으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한다.교육부에 따르면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와 수학, 사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내년부터 서울시의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전화 민원 상담을 녹음하게 된다. 교권 침해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마다 변호사를 둬 법률자문을 지원한다.19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교권 침해 문제 해결을 위한 24개 세부 과제를 설명했다.서울시교육청은 내년까지 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녹음이 가능한 전화를 구축한다. 악성 민원을 대응하기 위해 모든 통화 내용을 녹음하기 위함이다.단순 민원은 챗봇이 담당하고, 방문 민원은 예약제를 통해 까다롭게 한
대한민국의 교사(敎師) 지위는 시대가 변하면서 달라졌다. 서슬 퍼런 권위주의 시대에 교사는 교실의 절대자이자 법이었다. 체벌과 ‘촌지’는 존경받는 스승님의 또 다른 얼굴이었다. 정치적 민주화 이후에도 교실 내에서는 오랜 시간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못했다. ‘학생 인권’이란 개념이 대중화된 지 불과 20년도 채 되지 않았다. 국민 대다수가 교실에서 존중받지 못했던 세대인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은 무너진 교권(敎權)이 새로운 문제로 떠올랐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13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가 자교 영화예술학과 송현옥 교수의 연출작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이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용인과 인천, 진주에서 공연된다고 8일 밝혔다.'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공연은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 송현옥 교수가 연출을, 라경민 교수가 제작 총괄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의 교·강사진과 학부·대
대한민국의 교사(敎師) 지위는 시대가 변하면서 달라졌다. 서슬 퍼런 권위주의 시대에 교사는 교실의 절대자이자 법이었다. 체벌과 ‘촌지’는 존경받는 스승님의 또 다른 얼굴이었다. 정치적 민주화 이후에도 교실 내에서는 오랜 시간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못했다. ‘학생 인권’이란 개념이 대중화된 지 불과 20년도 채 되지 않았다. 국민 대다수가 교실에서 존중받지 못했던 세대인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은 무너진 교권(敎權)이 새로운 문제로 떠올랐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앞에 서이초등학교 사망 교사 49재를 기리는 '공교육 멈춤의 날'이 진행되고 있다.주최 측 추산 전국의 교사 4만 명과 함께 정치권 관계자들도 국회대로 앞에 모였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야권 인사들이 참석했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가 자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SW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2023 하반기 SW 코딩테스트 대비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SW개발자 채용시 진행되는 코딩테스트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직 개발자가 강사로 참여하며, ZOOM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9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세종대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SW개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 탄수화물소재연구소가 오는 9월 8일 정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종대 학술심포지엄은 탄수화물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탄수화물소재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세종대는 '탄수화물 기반 식품과학의 현재와 미래 동향, 맞춤형 탄수화물 소재 개발'을 주제로 선도적인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주제 발표는 △백무열 경희대학교 교수의 '획기적인 첨단 기술을 이용한 전분 연구' △김하람 한국식품연구원 박사의 '변성전분 내 저소화성 분획 형성' △박부수 삼양사 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가 올해 교육부로부터 수도권 대학 중 세 번째로 많은 첨단학과 정원 145명 증원을 승인받아 2024학년도 입시부터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지능형드론융합전공 등 3개의 신설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AI로봇학과는 △인공지능 융합 △스마트 모빌리티 △지능형로보틱스 3대 중점 연구분야 학습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산업체와의 접점을 대폭 늘려 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실무지식 및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학생들은 웨어러블,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운송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전국의 교사들이 서이초등학교 사망 교사의 49재가 열리는 날 단체 행동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교육부가 강경하게 나가면서 교사들 사이에서도 여론이 갈라지는 모양새다.28일 온라인 사이트 '9·4 공교육 정상화의 날'에 따르면 내달 4일 집단 행동 참여 의사를 밝힌 교사는 오전 11시까지 1만 793개교, 8만 2508명이다. 재량 휴업을 지정한 학교는 481개다.앞서 교사들은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49재인 9월 4일을 '공교육 정상화의 날'로 정하고, 집단 연가와 병가를 사용했다. 국회 앞에서 집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소를 바다에 방류하면서 교육 당국이 학교 급식에 일본산 수산물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최근 3년간 초·중·고·특수학교 1만 1843곳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일본산 수산물 사용현황 전수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일본산 수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곳은 없었다.앞서 일본 도쿄전력은 전날인 24일 오후 1시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 시작한 바 있다. 오염수 방류 여파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한 서이초등학교에서 남은 일원들이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지시했다.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희연 교육감은 “서이초가 안정화될 때까지 학교 관리자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주 1회 정기 모니터링을 운영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고인이 맡았던 학급에는 새 담임교사가 배치됐고, 기존 교실은 리모델링한 신관 2층 공간으로 이전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에 대한 심리·정서 프로그램도 지속된다.아울러 고인의 순직 처리를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 학부모의 ‘갑질’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가 자교 ‘금속유기화합물 첨단소재응용 핵심연구지원센터’가 지난달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2023년 광진구 청소년 반도체 예비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광진구청 교육지원과의 도움을 받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초 강의와 실험·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반도체의 기본 원리에 대한 이론 강의와 반도체 공정 실습,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반도체 소재의 원자 단위 분석 등 실험 실습 및 특성 평가를 진행했다.개회식에는 ‘금속유기화합물 첨단소재응용 핵심연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가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가 17일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 반도체산업 수출 확대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제2회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는 한국무역연구원(원장 전순환교수), 한국글로벌무역학회(KAGBT), 인천대학교, 국내 50여 학회가 참여한 가운데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국립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된다.17일에는 전순환 원장(중부대)의 개회사, 박종태 인천대 총장 환영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 김두관 국회의원(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