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총선 공천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 선거인단 구성비율을 '국민 50% 이상, 당원 50% 이하'로 구성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당무위에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합의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헌당규 개정안과 윤리규범 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오는 8일 전국대의원대회
한국석유공사가 혈세 4조원을 들인 캐나다 정유사 하베스트 날(NARL) 인수 당시 투자자문을 맡았던 메릴린치의 투자자문보고서를 받은 다음날 투자를 결정해 사실상 투자검토가 없이 결정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2일 한 매체는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자원외교 실패 사례로 꼽히는 캐나다 정유사 하베스트 날 인수 당시 투자자문사 메릴린치의 투자자문 과정이 요식행위였으며 사실상 검토 없이 투자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에 이어 김무성 대표가 3일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며 정부와 청와대를 상대로 날을 세웠다. 특히 이같은 발언은 '증세 없는 복지' 기조를 고수하고 있는 청와대의 뜻과 정면 배치되는 발언이어서 당청관계가 새롭게 재편될 조짐이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
삼청교육대 역할 등 나날이 의혹이 늘어나고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나서는 국회 인사청문특위가 3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갖고 9~10일 실시하는 '국무총리(이완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가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1980년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갈수록 청문회 통과를 어둡게 하고 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지난 2007년 12월6일 발간한 종합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자원외교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여야가 국정조사 증인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한달째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여야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100일간 이어지는 활동기간 중 3분의 1일을 증인 채택 여부를 둘러싸고 논쟁만 벌였다.새누리당은 여야간 합의한 절차에 따라 우선 기관보고를 받은 뒤 향후 청문회에서 필요한 증인과 참고인을 부르자는 입장이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기관보고에서부터 당시 실무를 책임진 전·현직 자원 공기업 임직원 등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8 전당대회를 앞두고 3일 권리당원 ARS 투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경선 수순에 들어간다.새정치연합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권리당원 ARS 투표를 진행하고, 이 기간 동안 투표를 하지 못한 경우 다음날부터 이틀 동안 자발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나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가 3일 첫 전체회의를 갖고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한다.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총리(이완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자료제출의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2일 첫 일정으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지도부를 찾아 인사를 나눴다.새누리당 새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을 찾아 우윤근 원내대표와 백재현 정책위의장, 안규백 수석부대표 등을 만나 앞으로 협상 과정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구 비박계의 유승민-원유철이 친박계 이주영-홍문종을 19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새누리당 당원들은 결국 대세론의 이주영 보다 쇄신론을 강조한 구 친박이었던 유승민 쪽에 손을 들어줬다.이로써 새누리당 지도부는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비박계' 성향의 인사들이 완전장악하게 돼 향후 당청 관계에 변화가 불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가 이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후보자들은 막판 표심을 끌기 위한 전략 점검에 나서고 있다. 당대표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우세하고 박지원 후보가 강력히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인영 후보는 486세대를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2위를 하더라도 의미 있는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각자 목표와 상황이 다른 만큼 후보자들이 구사하는 전략에서도 차이가 감지된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새누리당은 오늘 이완구 원내대표 후임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주영-홍문종 대 유승민-원유철 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선출한다.일찍부터 친박 대 비박 대결로 거론된 양측간 싸움은 대세론 대 쇄신론으로 비교되며 당원들의 선택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결과에 따라 향후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당권 주자들은 1일 마지막 합동연설회을 통해 양보없는 설전을 벌였다.새정치연합 합동연설회는 이날 경기 아주대학교 강당에서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송호창·이찬열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경기권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 당원 2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당 대표 후보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밝힌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련 내용에 대해 당시 일화까지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문 후보는 1일 경기 수원에서 당 대표 후보자 합동간담회를 앞두고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자리에서 '노무현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를 이면 합의하고 이명박 정부에 떠 넘겼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노리는 이주영 후보는 1일 경선을 하루 앞두고 "위기를 돌파하겠다며 대통령을 밀쳐내는 것은 위기 극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러닝메이트인 홍문종 정책위의장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위기라고 하는데 위기가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2·8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수원에서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갖는다이날 합동연설회는 후보자들이 지난 한 달여 동안 진행해온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의 마지막 순서라 후보간 공방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특히 전당대회 초기부터 '당권-대권 분리론'을 공방을 벌여온 문재인-박지원 간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권 주자들은 31일 마지막 주말 연설에서 수도권 표심 잡기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31일 오후 1시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서울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이어 오후 4시엔 인천 연수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인천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를 찾아 한치의 양보없는 공
새누리당 국회법 정상화 태스크포스(위원장 주호영)는 30일 국회선진화법 조항이 국회의원의 심의·의결권을 침해한다며 위헌 여부를 가리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새누리당 국회법 정상화 TF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가 경제활성화 및 민생법안을 신속히 처리할 필요가 있는데도 엄격한 국회법 규정으로 여야 합의 없이는 어떠한 법안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파행적으로 운영된 국회의 비정상화를 정상화시키 위해 제출한다"며 청구 사유를 밝혔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육군 여단장 성폭행 사건과 관련,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확산되자 자진해 혁신특위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와 별개로 송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며 압박하는 모양새다.송 의원은 30일 자료를 내고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위 회의에서 부적절한 표현으로 물의를 일으킨
무난하게 청문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였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갈수록 늪에 빠지고 있다. 야당인 새정치연합조차 원내 협상의 카운터파트였던 이 후보자를 봐주는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올만큼 조용했던 상황에서 급변했다. ‘준비된 총리 후보자’라며 50년 된 엑스레이 사진까지 들이밀던 이 후보자의 자신감도 청문회가 다가오자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모양새다. 물론 야당의 이 같은 강공 전환의 배경도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터져나오는 상황에서 청문회를 느슨하게 진행하면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깔려 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쟁점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