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서두르겠다고 전했다.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며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영수회담 사전조율이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도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거 같다.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남 일정을 잡도록 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조국혁신당의 제22대 국회 원내대표에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25일 조국혁신당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황운하 의원을 창당 이래 첫 원내대표로 선출했다.투표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1명을 선출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것이다.황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원내부대표를 맡은 바 있다. 하지만 공천 과정에서 불출마를 선언하고,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직을 내려놓는다.24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최고위원 임기를 다 하지 못한 점은 송구스럽다"며 "언제 어디서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더 큰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헌신하겠다"고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전했다.박 위원은 "헌정사상 최초로 제1야당에 단독 과반의석을 몰아준 국민의 뜻을 헤아려 본다"며 "국회에서 민주당이 책임 있게 민생과제와 개혁과제를 완수하라는 큰 숙제를 줬다고 생각한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야당이 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법 등을 여당을 제외하고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 등 2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안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상황에서 표결했다.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가맹점주에 단체교섭권을 부여하고 가맹본부가 단체의 협의 요청에 불응할 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와 형사 처벌도 받게 하는 내용이다.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은 4·19혁명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민생회복지원금 제안 및 입법 강행에 대해 협치를 호소했다.23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회 각계에서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환영하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만큼은 일제히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당장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판인데 민주당 주장대로라면 현재의 나라 빚에 13조원을 더 얹어야 한다"며 "이 돈을 갚을 책임은 결국 청년과 미래세대가 지게 된다"고 지적했다.이양수 원내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1대 국회가 채 1달도 남지 않았지만, 입법 전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야당이 양곡관리법 등 여야 쟁점 법안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해 여당의 반발이 거세다.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 ▲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안 ▲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개 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6박 8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할 계획이다.15일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김 의장은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하면서 양국 의회 간 상시·정례적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의회교류 모멘텀을 강화하고, 공급망·경제안보·방산협력을 제고하는 의회정상 외교에 나선다.먼저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5년 만에 미국을 방문한다. 김 의장은 미 의회 의원 및 주요 싱크탱크 인사들을 초청하는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열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총선거 패배를 받아들이고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5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세력으로서 믿음을 국민께 드리지 못했다"며 사과했다.윤 원내대표는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있어선 안 된다"며 "국민께서 준 회초리 달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차기 전당대회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기도 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입법 과제로 인구위기와 축소사회 대응을 위한 법률안들을 대표 발의했다.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정책과 사회 구조도 유연하게 바뀔 수 있도록 법안을 내놓은 것이다.12일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21대 국회 마지막 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축소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공교육 혁신을 담은 '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에 관한 특별법안'과 향후 병력 감소를 대응하기 위한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범야권의 압도적인 승리와 집권 여당의 참패만 그려진 게 아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선인들의 이색적인 이력과 이야기가 각본 없는 드라마 못지않았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 개표가 이날 오전 11시 11분 기준으로 모두 완료됐다.개표 결과 총 300석의 국회의원 의석 중 더불어민주당과 그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5석을,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국 진보정치의 거두인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선거 패배를 계기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11일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저는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제가 소속된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며 "오랫동안 진보정당의 중심에 서왔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앞서 전날인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심 원내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낙선했다. 심 원내대표가 속한 녹색정의당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를 책임지고 사퇴 의사를 전했다.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앞서 전날인 10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은 총 300석 중 108석을 얻으면서 참패했다.한 비대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국민의 선택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 국민 뜻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결과가 공개됐다. 야권이 190석에 육박하면서 대승을 거둔 반면 여당은 참패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국 지역구 개표율은 99.96%다. 비례대표는 선거는 99.97%다.개표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수 254석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1석을 차지해 과반을 크게 넘었다. 국민의힘은 90석에 머물렀다. 그 밖에도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이 각각 1석을 차지했다.비례대표는 국회의원 의석수 46석 중에서는 국민의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비교적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지 않은 10·20세대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 주목된다.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국내외 전체 유권자 수는 4428만 11명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19세 89만 5092명, 20대 611만 8407명, 30대 655만 9220명, 40대 785만 7539명, 50대 871만 1608명, 60세 이상 1411만 53명이다.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유권자들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국민의힘은 7일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두고 "오만하고 부도덕한 민주당을 향한 국민의 분노와 심판의 의지가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총선의 국민적 염원이 모여 국민의힘을 향한 결집을 이룬 것"이라며 "막말과 편법, 꼼수, 범죄가 일상인 세력과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말하는 세력 간의 대결을 두고 미래세력인 국민의힘에 소중한 한 표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이어 "민주당은 지난 4년 내내 입법 독재와 방탄 국회로 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79회 식목일 기념 식수행사에 참석했다.4일 국회에 따르면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79회 식목일을 하루 앞두고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 소나무 한 그루를 식수했다.행사에는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권영진 입법차장, 박장호 사무차장,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김 의장이 식목일 식수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식목일에는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등 방한 의원단과 만남을 가졌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내일부터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사전투표가 내일인 5일부터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자신의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에서 봄을 맞아 문을 열고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1일 국회사무처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국민들에게 국회의 문을 활짝 열고 '2024 국회피크닉'을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빈백, 텐트 및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했다. 버스킹 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만 2천여 명의 연인·가족들이 국회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방문객들과 어울려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촬영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내일부터 4·10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유권자는 후보자와 관련된 SNS 게시물을 공유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일인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후보자와 유권자는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는 인쇄물·시설물, 공개장소 연설 및 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선거 운동 시간은 하루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연설·대담용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지난해 10월 통과되면서 전체 17개 상임위원회 중에서 12개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를 세종시로 옮기는 게 결정됐다.한 위원장은 "계획대로 하면 상임위를 마치고 본회의 표결을 위해 서울로 이동해야 한다"며 "상임위의 유기적 협력이 어려워지고, 부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