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SPC가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합동 안전 점검 및 노사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안전 점검의 날은 범국민적인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1996년 4월부터 매월 4일 시행하는 캠페인으로, SPC는 안전경영 의지를 확고히 하고 노사협력을 통해 안전경영 체계를 확립하고자 매월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전국의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 등 계열사별 생산시설 및 물류센터 29곳에서 3일~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사업장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 은행권이 약 1년 6개월 만에 단축 영업을 중단하고 30일 오전 9시에 일제히 문을 열었다.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과 BNK부산·경남, DGB대구은행, 전북·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산업·기업은행 등 국책은행, 주요 저축은행 등은 영업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원상 복구했다.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도 기존처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영업한다. 저축은행의 경우 SBI·웰컴·페퍼·OK저축은행 등 4개 저축은행은 이미 영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반도건설은 올해도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전현장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 및 전국 25개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해 각 현장별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현장 노사 합동 점검 및 현장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행사를 함께 진행했다.‘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에서 반도건설은 안전보건 리더십 향상 및 선진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SPC가 지난해 12월 27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기획감독과 결과와 관련해 모든 개선요구 사항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SPC는 고용노동부의 조사 수검과 동시에 지적된 사항에 대해 즉각 개선을 시작했으며 산업안전 관련 총 277건, 근로감독 관련 총 116건에 대한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산업안전과 관련해 연동장치(인터락),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관련 설비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 조치를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과 관련해서도 제도 미숙지 등으로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국내 종합건설사들이 건설업계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문화 확산과 협력사들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종합건설사는 삼성물산(건설부문)과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등 10개사이다.이날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금정수 산재예방지원과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 건설사 CSO를 비롯한 안전보건 담당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SPC는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전 사업장에 IT 기술을 활용한 ‘통합 안전 점검 시스템 앱(App)’을 개발해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SPC의 안전경영 강화 전략의 일환이며, 효율적인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들은 안전관리 앱이 설치된 태블릿PC를 활용해 담당하고 있는 생산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직원들의 안전교육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생산 현장 각 라인과 설비에 부착된 QR코드를 앱을 통해 인식하면, 확인해야 할 안전 점검리스트가 자동으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단축됐던 은행의 영업시간을 속히 정상화할 것을 당부했다. 어려워지는 서민경제를 위해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상세를 점검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10일 “은행의 금리 산정과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하는 등 금리산정 체계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이 원장은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하강 우려도 커져 서민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생산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존 4조2교대 근무를 정식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22년 상반기부터 설문조사 및 노사 논의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2022년 10월 노사 교대근무제 개편 TFT를 구성하는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2022년 12월 27일 전면 시행됐다.4조2교대는 근무조를 4개로 나눠 2개 조는 주간과 야간 12시간씩 근무하고, 나머지 2개조는 쉬는 근무 형태다. 기존 시행하던 4조3교대에 비해 하루 근무시간은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4시간 늘어나지만 연간 총 근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SPC는 지난해 계열사 공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변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구체적인 비전을 담아 안전경영 실천을 결의하는 ‘안전경영 선포식’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SPC는 사고 발생 이후,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 점검과 고용노동부의 기획감독 결과에 대해 즉각 개선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근로환경개선TF, 기업문화혁신TF 등을 발족시켜 활동하게 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 조치로 안전경영의 토대를 마련해왔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완전히 새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김성태 신임 IBK기업은행장은 3일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무엇보다도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3년 만에 내부 출신 기업은행장이 된 김성태 신임 은행장은 “우리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혁신성장을 도모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고객과 사회 그리고 직원의 더 나은 미래를 만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인 ‘2023/24 트렌다이브(TRENDIVE)’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트렌다이브는 건설사, 건축사무소, 인테리어사, 가전사 등 주요 고객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모델하우스 트렌드를 분석하고 내년에 주목해야 할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정해 소개하는 세미나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웨비나(웹+세미나)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약 150여개 기업에서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홈씨씨 인테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 700명의 기술직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26일 올해 임금협상 합의 결과에 따라 2023∼2024년 국내 생산공장 기술직의 신규 채용 규모와 방식 등을 결정했다.노사는 미래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2023년 400명, 2024년 300명의 기술직을 채용하기로 했다.현대차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총 9500여 명을 정규직으로 특별 채용한 바 있다. 기술직 신규 채용을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난 10월 SPL 제빵공장 인명피해 사고를 계기로 진행한 SPC그룹 18개 계열사의 기획감독 결과를 27일 발표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안전분야에서 12개 계열사 52개소 중 45개소에서 277건의 법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법 위반 사항은 ▲‘덮개 등 방호장치 미설치’와 ‘정비 등 작업 시 운전정지(LOTO) 미조치’ 등 기본 안전조치 미흡 사례 ▲안전·보건관리자를 선임하지 않거나 선임했더라도 다른 업무를 수행한 사례 ▲노사가 참여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미구성 또는 심의·의결 절차를 이행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2022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서 인증을 획득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며,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기업을 선정한다.KB국민은행은 4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홈플러스가 지난 1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교섭대표 노조인 마트 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노사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직급,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의 임금을 4.7% 인상하고 명절 지급 상품권 금액을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인상키로 했다. 12월 급여부터 인상된 임금을 지급하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소급분은 내달 2일에 지급할 예정이다.이번 임금 협약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무분
2022년 국회는 여야 간의 강대강 대치가 어느 때보다도 강했다. 상반기에는 이른바 ‘검수완박법’으로, 하반기에는 ‘노란봉투법’이라고 불리는 노조법 개정안으로 여야가 맞붙고 있다. 노동자들이 사측으로부터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하는 걸 막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다. 노동 3권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는 주장과 노조의 불법행위를 방치하는 법이라는 주장으로 찬반 입장이 갈린다. 는 올해 정기국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노란봉투법’ 논쟁의 합의점을 찾아본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2022년
2022년 국회는 여야 간의 강대강 대치가 어느 때보다도 강했다. 상반기에는 이른바 ‘검수완박법’으로, 하반기에는 ‘노란봉투법’이라고 불리는 노조법 개정안으로 여야가 맞붙고 있다. 노동자들이 사측으로부터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하는 걸 막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다. 노동 3권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는 주장과 노조의 불법행위를 방치하는 법이라는 주장으로 찬반 입장이 갈린다. 는 올해 정기국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노란봉투법’ 논쟁의 합의점을 찾아본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1분 1초가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노루홀딩스와 노루페인트가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의 ‘2022년 ESG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이로써 올해 KCGS와 서스틴베스트(SUSTINVEST) ESG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게 됐다.국내 메이저 평가기관인 KCGS와 서스틴베스트는 약 10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가 포함된 ESG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는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ESG와 관련된 상장사의 위험 수준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1일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역시 정상 운행됐다.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총파업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과 사측이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정상 운행이 이뤄진 것이다.앞서 같은 날 새벽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교섭을 갖고 합의안에 서명했다. 사측이 노조 측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면서 협상이 타결됐다.사측은 강제 구조조정이 없다는 특별합의 이행을 약속했고, 인력 충원에 대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코웨이는 29일 오전 서울시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2022년 코디코닥지부 단체교섭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2022년 코디코닥지부 단체교섭 조인식’에는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과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왕일선 코웨이 코디코닥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코웨이는 지난 해 9월 코디코닥지부와 단체교섭을 시작했으며, 올해 11월 10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지난 25일부터 3일 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