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강대호 기자] 젊은 세대에게 라는 칼럼이 인기를 끈 적이 있다. 김영민 서울대 교수가 명절 가족 모임에서 친척 어른들이 던지는 곤란한 질문을 피해 가는 방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글이다. 김영민 교수의 글이 젊은 세대에게 공감을 준 이유는 달라지는 명절 세태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봄과 여름에 흘린 땀을 거름 삼아 자라난 곡식을 기쁨으로 수확하는 가을에 맞이하는 명절이다. 이렇듯 추석에 농경 사회의 전통이 깊게 담겨서일까 도시화가 짙어지고 있는 한국에서 추석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금호타이어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후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금호타이어의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는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을 후원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당초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카드를 작성하고 선물을 포장해 대상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를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하고 있다.이달 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으로 구세군 서울 후생원 아
[뉴스포스트=강대호 기자] 추석이다. 많은 이가 고향과 집을 오가느라 바쁜 계절이 왔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기자는 부모님의 고향을 내 고향으로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두 분 모두 돌아가신 후에는 생각이 좀 바뀌었다. 부모님을 모신 봉안당 외에는 아무 연고가 없기 때문이다. 고향으로 여기기에는 뭔가 허전함이 느껴졌다.50대를 넘어가니 명절이면 고향에 대한 상념에 빠지곤 하는데 추석이 다가오니 여러 단상이 떠오른다.1.지난 9월 초 부모님을 모신 문중 봉안당을 다녀왔다. 경상북도 상주의 한적한 낙동강 가에 자리한 봉안당에는 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금호타이어가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외투 등을 선물하는 ‘산타원정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금호타이어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마련해 주기 위해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카드를 작성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산타원정대 활동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갈음했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중공업이 추석을 앞두고 울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총 5,500만 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과 위문품 등 사랑의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현대중공업은 22일 오전 울산 동구청에서 조용수 현대중공업 전무와 정천석 동구청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현대중공업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250만 원 상당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8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자동차 산타원정대가 루돌프 쏘나타를 타고 어린이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한다.현대차는 12일 서울 강남 국내사업본부에서 유원하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최불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1억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2019 산타원정대는 저소득가정과 복지기관 어린이 총 605명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타원정대는 현대자동차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각 지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전 직원에 라는 책을 선물하자 이 책을 만든 중소 출판사에 ‘대박’이 터졌다.7일 웨일북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교보문고나 yes24 등 대형 서점에서 책 재고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원래 베스트셀러였던 책이었고 이슈가 많이 됐던 책이었는데 대통령께서 언급해주시는 바람에 더 이슈가 되고 실시간으로 판매가 늘어난 상태”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당장 얼마나 책이 더 팔렸는지는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실시간으로 반응이 바로 온다”면서 “저자도 얼떨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