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금호타이어가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외투 등을 선물하는 ‘산타원정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마련해 주기 위해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카드를 작성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산타원정대 활동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갈음했다는 설명이다. 기부금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구세군 서울후생원 아동 60명에게 겨울 외투를 비롯한 생계지원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키트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이외에도 금호타이어의 캐릭터 ‘또로’ 미니 인형과 핫팩 또한 복지관 측에 후원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금호타이어 산타원정대는 아이들이 꿋꿋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추운 이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호타이어는 ‘금호타이어 이웃사랑 김치 나누기’ 행사도 진행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 인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으로 김장김치 130박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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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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