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새노조가 23일 오후 4시부터 경북 김천에 소재한 한국도로공사 본사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새노조는 집회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에 △연장근무 수당을 줄이는 감운영 폐기 △공채단계신설 폐기 △법정의무교육 연장 인정 등을 요구했다. 이날 요금수납원 가운데 현장 근무자를 제외하고 87명이 집회에 참석했다. 요금수납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집회에 참석했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새노조가 오는 23일 오후 4시 김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 앞에서 ‘감운영 꼼수’를 폐기하라는 내용의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요금수납원들의 직접 고용을 목표로 설립한 자회사다.새노조에 따르면 용역업체가 한국도로공사와 계약한 의무 근무 일수를 채우지 못하면, 한국도로공사는 지급한 비용 일부를 환수한다. 이때 감운영은 근무를 하지도 않은 사람을 근무한 것으로 보고 인건비를 착복하는 개념이다. 3교대 근무자 가운데 한 명이 연차를 쓰면 팀장과 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전 사장의 퇴임 후 후임 사장의 인선이 늦어지면서 해당 자리를 총선 당내 경선에서 밀리거나 21대 총선에 출마해 낙선한 인사로 채우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정치인 출신 ‘낙하산 인사’ 의혹 나온 것은 16대 사장부터육군 소장으로 예편해 11대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역임한 오점록 사장 이후, 한국도로공사는 12대 사장부터 15대 사장까지 정부나 지자체, 민간기업 등에서 토목 엔지니어링 요직을 거치며 전문성을 갖춘 이들을 사장으로 인선했다.손학래 사장은 건설교통부 도로국 국장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장기화되고 있는 수납원 시위·농성사태와 고용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근로자지위확인소송 1심에 계류 중인 수납원 전원을 직접고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2월 초 을지로위원회의 중재 이후 현재까지 민주노총과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수납원 고용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으나 민주노총이 법원 판결과 관계없이 2015년 이후 입사자에 대해서까지 무조건 직접고용만을 주장하여 현재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설 명절 전까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지난 여름 계약 종료로 사실상 해고됐던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노동자들이 찬바람 부는 한겨울 문턱 앞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직접고용을 촉구했다.2일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노동자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인근에서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톨게이트 노조 소속 조합원 수십 명이 참여했다.앞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1,500여 명의 요금수납원은 계약 만료로 올해 7월 1일 사실상 해고 상태에 놓였다. 이들은 서울요금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해고 노동자 1,500명은 하나다! 직접 고용 쟁취하자!"2일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동치안센터 앞에서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소속 고속도로 요금수납원 노동자들이 모여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접수 기자회견을 열고, 요금수납원 500여 명의 구제신청서를 각 지역 노동위원회에 전자 접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요금수납원들의 지위가 도로공사 소속이라는 대법원 판결에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