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사망 체증, 저해지환급금형 구조로 보험료 부담 완화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교보생명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 ‘(무)더든든한교보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이 상품은 시장 상황에 관계 없이 예정이율(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이 적용된다. 질병사망 체증, 저해지환급금형 등 실속 있는 보장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가입 초기에는 질병사망 보장을 완화하고 매년 보장이 10%씩 체증되는 구조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인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이다. 

가입 나이를 확대해 남성은 최대 74세, 여성은 최대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납입기간도 7년·10년·12년·15년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암·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은 물론,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혈전용해치료, 재해상해 및 재해골절, 각종 입원·수술 등 다양한 특약도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가입금액과 납입기간에 따라 책임준비금의 3~14%까지 ‘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사망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이나 자녀 교육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1팀장은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이 적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출시한 상품”이라며 “상대적으로 높은 예정이율과 효율적인 보장구조로 고객들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탄탄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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